지난 14일(금)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제 2회의실에서 ‘2024 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이 열렸다.
‘2024 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은 올해 처음 개설된 것으로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협회와 세종대왕 국민위원회(이사장 이윤태)가 주관하고 주최한 시상식 행사다.
수많은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스타들의 시상식 패션일 터. 이에 시상식장을 빛낸 스타들의 멋진 스타일을 살펴본다.
지난 4월 신곡 ‘귀인’을 발표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트로트 가수 은가은은 순백의 화이트 컬러 셔츠와 팬츠, 슈즈를 매치한 올 화이트 수트룩을 선보였다. 루즈핏 셔츠와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화이트 팬츠는 그의 단아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SNS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벨르제이(본명 김혜정)은 강렬한 레드 컬러 민소매 원피스에 블랙 슈즈를 매치했다. 채도를 높여 화사함이 돋보이는 원피스는 허리 벨트가 포인트로 그의 가녀린 실루엣과 뽀얀 피부를 강조했다.
배우 예지원은 시크한 올 블랙 블레이저룩을 선택해 우아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라펠 부분에 컬러 포인트가 가미된 재킷으로 포인트를 준 블랙룩은 그의 짧은 숏커트 헤어스타일과 어우러져 도회적이고 세련된 여성스러움을 한껏 발산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 현장에는 배우 예지원, 홍석천, 박군, 아일리원, 유수현, 양건우, 차지혁, 디그니티, 두리, 손소망, 기현우, 대니리, 송지우, 김명준, 헤니, 서현진, 오현경, 규빈, 서동주, 최우진, 은가은, 민우혁, 방예담, 딥앤댑, 유니스, 김기리, 심형탁, 쥰키, 엑신, 버스터즈, 양승호, 길건, 애프터스쿨 정아, YGIG, PLUUS 등을 초청. 상반기 한류 문화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아티스트와 방송인, 관계자들이 수상자로 선정되어 자리를 빛냈다.
김도윤 기자 yoon12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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