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겨울의 끝자락 추위 녹일 씬디라운지 추천 3월 공연 공개

이다미 기자
2025-03-07 13:29:30
겨울의 끝자락 추위를 녹일 씬디라운지 추천 3월의 공연 공개 (제공: 씬디라운지)


씬디라운지가 얼어붙은 날씨를 녹일 만큼 에너지 넘치는 3월 라이브 공연을 추천한다.

홍이삭, 리뎀션즈, 보라미유는 최근 발매된 신곡을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 중이며, 팔칠댄스(87dance)는 3월 한 달 동안 첫 클럽 투어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기다리고 있다.

스톤쉽 소속 밴드 팔칠댄스(87dance)는 지난 3월 1일부터 첫 번째 클럽투어 ‘PALCHILL SEOUL CLUB TOUR’를 시작하며 공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해당 공연은 선착순 현장 예매를 통해 전석 스탠딩 관람으로 진행된다. 

오는 3월 8일에는 공상온도에서의 무대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무대륙, 얀씨클럽, 스트레인지프룻, 서브라이엇 HBC, 클럽 FF, 채널1969, 클럽 일마레 등에서 공연이 계속된다.

3월 14일부터 3월 16일까지는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5 홍이삭 단독콘서트 ‘THE LOVERS’가 열린다. ‘싱어게인3’ 우승자 홍이삭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신곡 무대와 더불어 가수 인생 10년의 세월이 묻어있는 다양한 세트리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월 27일 발매된 홍이삭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The Lovers Note’는 타이틀곡 ‘나는 너만 사랑할게’를 중심으로 1월에 선공개된 ‘Lovers’, ‘In The Stars’, ‘어른아이’ ‘aewol’ 까지 총 5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지컬 앨범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3월 15일 오후 8시 인천 루비살롱에서는 밴드 리뎀션즈의 신곡 음감회가 진행된다. 포스트 펑크로 돌아온 리뎀션즈는 지난 4일 더블 싱글 ‘Be Numb Freak’과 ‘Delicate’를 발매했다. 전작 ‘쇼생크탈출’에 비해 더욱 진화한 느낌을 준다. 이번 음감회에서는 써드스톤의 박상도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마지막으로 3월 16일 오후 5시에는 싱어송라이트 보라미유의 단독 콘서트 ‘CLOVER’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린다. ‘2025 보라미유 단독 콘서트 CLOVER’는 가장 최근 발표된 클로버 앨범 시리즈를 기반으로, 보라미유만의 감성으로 풀어낸다. 

한편 씬디라운지를 운영하는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음레협)는 다양한 대중음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형 기획사 및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인디 뮤지션과 소규모 공연장의 권익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다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