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트롯 한류 열풍의 시작을 알리는 ‘미스터트롯 재팬’이 12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미스터트롯 재팬’은 TV CHOSUN의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의 포맷 수출로 일본에서 제작됐다. 지난 2월 19일 일본에 첫 방송되어 현지 동영상 플랫폼에서 전 카테고리 1위 및 높은 조회수와 함께 큰 화제를 모았다.
코리아 팀 첫 번째 참가자로 ‘한국 트로트 신동’ 야나기(27)가 등장한다. 그가 4살이었을 당시 설운도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신동 출신인 걸 알고 있었냐는 MC의 질문에 장민호는 “얼굴은 익숙한데 이미 많이 커버렸어요”라고 답한다. 이어서 국내 보이그룹 ‘초신성’의 윤학이 프로듀싱한 그룹 ‘플레이백 세븐’ 멤버 고건(27)이 나와, 한국 노래방 인기곡이었던 X-JAPAN의 ‘Endless Rain’을 선곡해 열창하는데. 노래가 끝난 후 장민호는 “오디션에 가지고 나오지 말아야 할 곡 중에 하나가 바로 이 ‘Endless Rain’”이라며 다음 라운드를 위한 조언을 한다.
그런가 하면, 작곡가 윤재희가 트롯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윤재희는 오디션에 도전하게 된 계기로 “여러 아티스트와 작업하면서 그분들이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일본에서 가수로 활동했던 기억이 떠올라 노래 부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마스터 케이와의 특별한 인연에 모두를 놀라게 하는데. 동갑인 두 사람은 젊은 시절 동고동락하며 함께 살았다고 한다. 이에 케이는 “여태까지 고생한 걸 잘 알고 있다. 노래에 그 느낌이 실렸으면 좋겠다”며 격려한다.
오디션 명가 TV CHOSUN의 대표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의 일본판 ‘미스터트롯 재팬’은 12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TV CHOSUN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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