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이 전남편 유영재를 상대로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하면서 위자료 350만원을 청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자 겸 유튜버 안진용은 지난 11일 유튜브 방송에서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혼인 취소 소송 인지액이 1만8000원인 것으로 확인했다"며 "인지대 1만8000원을 토대로 민사소송 등 인지법과 가사소송수수료 규칙에 따라 역산하면 청구액은 총 수수료액은 350만원"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우은숙은 우영재와 만난 지 8일 만에 결혼을 약속한 뒤 2022년 10월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으나, 1년 6개월 만인 지난달 4월 5일 이혼 소식을 알렸다.
한편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 4월 5일 결혼 1년 6개월 만에 협의 이혼 소식을 알리며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에 대한 루머가 일파만파 퍼져나갔고, 선우은숙은 출연중인 '동치미'에 나와 유영재의 사실혼 관계를 언급하며, 삼혼 사실도 인정해 큰 충격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선우은숙 친언니가 유영재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하면서 진짜 이혼 배경이 알려졌다. 지난달 23일 선우은숙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측은 선우은숙 친언니 A 씨가 전날인 22일 강제추행 혐의로 유영재를 분당경찰서에 고소했다는 사실도 밝혔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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