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2만2천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상치인 21만9천건을 상회하는 수치이며, 이전 발표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3만 1천건에서 23만2천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번 주 미국의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79만4천건으로, 예상치인 178만건을 상회했다. 지난 주 미국의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78만5천건에서 178만1천건으로 하향 수정됐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노동시장의 둔화로 평가하는 시선과 다르게 이전 발표된 23만2천건에 비해 1만건 줄어든 결과로 노동시장의 회복으로 보는 시선도 적지 않다. 금 시장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에 크게 반응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며, 국제 금값은 다소 하락했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달러 가치가 하락하며, 국제 금값 급등했다. 달러 가치하락에 원화 가치가 상승하며, 국내 금값은 국제 금값 대비 상승폭이 제한된 모습을 보였다.
더 많은 정보는 기사 하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금시세 닷컴 목요일인 16일 기준, 순금 한 돈은 팔때 387,000 원, 살때 434,000 원에 거래되고있다. (Gold24K-3.75g)
18K 금시세(금값)는 팔때 285,500 원, 살때 321,5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금은 팔 때 165,000 원, 살 때 175,000 원에 거래할 수 있다. (Platinum-3.75g)
은은 팔 때 4,650 원, 살 때 4,700 원에 거래할 수 있다. (Silver-3.75g)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오늘의 금시세는 16일 상승했다.
2024년 5월 16일 기준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순금 1돈(Gold 24k-3.75g) 살때 금가격, 437,000원(VAT포함)이다.
18k 금시세는 살때 제품시세를 적용하고, 팔때 280,000원이다.
14k 금시세는 살때 제품시세를 적용하고, 팔때 217,100원이다.
백금시세는 살때 201,000원이며, 팔때 152,000원이다.
은시세는 살때 5,420원이며, 팔때 4,020원이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오늘 16일 현재 고시기준 국내 금시세(금값)는 순금(24K) 시세는 1g당 104,054.37원으로 이전 금시세(금값)인 103,355.37원 보다 699.00원 (등락률 +0.676%) 상승했다.
한돈이 3.75g인 것을 감안하면 1돈당 390,204원이다. (Gold24k-3.75g)
이날 현재 시간 기준 국내 가격은 상승했고, 국제 가격은 상승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52.10원이다.(매매기준율, 원/달러 환율)
한국금거래소 현재 국내 기준 104,0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전 거래일 종가 102,930원 대비 1,120원(등락률 +1.083%) 상승했다.
현재 국제 기준 2,393.7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전 거래일 종가 2,338.49달러 대비 55.28달러(등락률 +2.363%) 상승했다.
달러화 강세와 약세,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 매입,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FOMC 회의 내용, 전쟁 등이 금 가격 변화에 큰 영향을 준다.
다음은 금시세(금값) 전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요약했다.
16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 2024년 6월 12일 FOMC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 할 확률을 8.5%로 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는 2024년 7월 31일에 금리를 인하 할 확률은 약 34%로 전망했다. 2024년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약 75% 수준이다.
어제 15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 2024년 6월 12일 FOMC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 할 확률을 3.3%로 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는 2024년 7월 31일에 금리를 인하 할 확률은 약 27%로 전망했다. 2024년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약 66% 수준이었다. 어제와 비교하여 금리 인하 기대감이 크게 늘었다.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CPI)와 소매판매,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가 다소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운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의 4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다소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금값이 급등했다. 미국 달러 가치와 미국 국채 수익률의 하락도 금값을 떠받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4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예상치인 3.4%와 일치했다. 지난 3월의 소비자 물가지수(CPI)은 전년 대비 3.5%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4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예상치인 0.4%를 하회했다. 지난 3월에는 전월 대비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과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4월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예상치인 3.6%와 같았다. 3월의 전년 대비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CPI) 상승률은 3.8%로 나타났다. 식품과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4월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예상치인 0.3%와 같았다. 미국의 3월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4% 증가를 기록했다. 경제 전문가는 미국의 4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연방준비제도의 9월 금리 인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하며, 주거비와 휘발유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미국 소매 판매가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4월 소매 판매가 0.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제학자들의 예상치인 0.4%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로, 3월의 0.6% 상승 이후 큰 하락이다. 자동차 판매를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0.2% 상승해 예상치와 일치했으며, 3월의 0.9% 상승한 것과 비교된다. 미국의 4월 소매 판매가 주춤하면서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업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 직원 수를 줄이거나 신규 고용을 억제할 수 있으며, 이는 실업률 증가와 소비자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뉴욕 지역 제조업이 약세 지속하며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뉴욕 지역의 제조업 활동이 계속해서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압력은 다소 완화되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5월에 -15.6을 기록하며 4월의 -14.3에서 더 하락한 모습을 보이며, 예상치인 -10을 크게 밑도는 수치를 나타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는 0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0을 초과하면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뉴욕 연준의 경제 분석가는 제조업 활동과 고용이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며, 향후 전망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도 낮다고 밝혔다. 특히 신규 주문 지수는 -16.5로 변동이 없었고, 운송 지수는 -1.2로 약간 개선되었다. 고용 지수는 -6.4, 평균 근무 시간 지수는 -5.8을 기록하며 고용과 근무 시간이 계속 줄어들고 있음을 나타냈다. 인플레이션 압력은 일부 완화되었다. 가격 지불 지수는 28.3으로 5포인트 하락했고, 가격 수취 지수는 14.1로 3포인트 하락해 가격 상승이 다소 완화되었음을 보였다. 이는 연방준비제도가 긴축 통화 정책을 완화하고 금리 인하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미국의 4월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전년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예상치인 2.2%와 부합했다. 지난 3월의 생산자 물가지수(PPI)은 전년 대비 1.8%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4월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예상치인 0.3%를 상회했다. 지난 3월에는 전월 대비 -0.1%로 하향 수정됐다. 식품과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4월 근원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예측치인 2.4%와 같았다. 3월의 전년 대비 근원 생산자 물가지수(PPI) 상승률은 2.4%에서 2.1%로 하향 수정됐다. 식품과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4월 근원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예측치인 0.2%를 크게 상회했다. 미국의 3월 근원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1%로 하향 수정되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미국 경제의 강력한 회복력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는 여전히 매우 강력하고 고용과 임금이 상승하고 있으며, 소비자 지출과 기업 투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가계 상황과 소비도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인플레이션 개선되기 전까지 높은 금리를 유지할 의사를 밝힘에도 미국 경제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파월 의장은 가계 상황이 나쁘지 않으며, 소비자 지출에도 문제 없다며 최근 경제 지표를 고려하면 2% 이상의 지속적 국내총생산(GDP)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명했다. 파월 의장은 1분기 인플레이션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다는 점과 추후 인플레이션이 계속 하락할 것이라는 확신은 낮아졌다고 밝혔다. 또한,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연간 2%로 감소할 것이라고 확신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하며,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줄어들 때까지 제한적인 통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번 경제지표를 근거로 금리 인상을 할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의 큰 재정 적자와 증가하는 국가 부채에 대해 미국의 재정 정책은 지속 불가능한 경로에 있다고 지적하며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경제 회복의 강력한 신호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신중한 태도를 동시에 나타내는 모습이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 금리를 2.50%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낮은 인플레이션, 신용 하락, 통화 공급 증가세 둔화, 민간 부문 투자 부진을 지적하며 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실질 금리가 너무 높고 지급준비율 인하의 효과가 감소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경제는 예상치 못한 신용 위축과 위안화 약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 인하와 은행 지급준비율 인하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지만 인민은행은 통화 안정성을 우선시하며 금리를 동결하며, 중국 경제의 성장 지원과 통화 안정 유지 사이의 균형을 반영한 결정으로 보인다.
중국의 4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1% 상승하여 3월의 1% 하락을 만회했으며, 예상치인 0.1% 하락를 뒤엎었다. 전문가들은 서비스 부문에서 수요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4월 소비자 물가가 상승하며 중국 경제에 회복세가 보였지만 불확실성 지속되고 있다. 중국의 4월 소비자 물가가 3개월 연속 상승하며 내수 개선의 신호를 보였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4월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0.3% 상승해 예상치인 0.2%를 상회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연료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 물가도 0.7%로 상승했다. 그러나 공장 및 서비스 부문의 경제 활동 둔화와 부동산 위기 등으로 인해 회복세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 중국의 4월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2.5% 하락하며, 하락세가 계속됐으나 전월의 2.8% 하락보다는 감소폭이 줄어들었다.
중국 정치국이 성장 지원을 위해 은행 지급준비율과 금리 같은 정책 수단을 활용하겠다고 발표하며, 중국 인민은행은 경제 회복을 강화하기 위해 유연하고 정확한 통화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민은행의 입장과 다르게 전문가들은 추가 정책 지원 없이 중국이 2024년 경제 성장 목표인 약 5%를 달성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다.
일본은행(BOJ)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가토 가츠노부 전 장관은 일본이 통화 정책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일본은행(BOJ)이 경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정부와 협력하여 금리 인상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가토 전 장관은 일본이 물가와 임금 상승 시기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가 금리 인상을 정당화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금리 인상 결정은 경제, 특히 소비 지출의 강도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엔화 가치와 관련해서는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더 우려된다고 언급했다. 스즈키 슌이치 재무장관은 일본은행과 긴밀히 협력해 외환 정책을 조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테크 전문가인 로버트 기요사키가 달러 가치 하락에 대비해 금, 비트코인에 투자할 것을 권장했다. 그는 BRICS 국가들이 달러에서 벗어나는 과정에서 미국이 초인플레이션과 경제 대공황을 겪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금, 은, 비트코인이 유일하게 가치 있는 자산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달러의 붕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지금 진짜 금, 은, 비트코인을 사라고 권장했다. 또한 기요사키는 경기 침체를 넘어 전면적인 경제 대공황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히며, 경제 대공황을 원하지 않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준비 없이 사는 것보다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종이 자산을 피하고 가치가 유지될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5월 16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미 건축 허가 주택 착공,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제도 제조업 현황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