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시장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미국의 5월 비농업 고용지수와 중국 인민은행의 금 매입 중단 소식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 미국의 5월 비농업 고용지수는 27만2천 건으로, 예상치인 18만2천 건을 크게 상회했다.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5월 비농업 고용지수 발표로 미국 노동시장의 견조한 회복세를 증명한 모습이다. 8일 이후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감은 크게 후퇴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하락하며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국제 금시장은 온스당 2,294.015달러에 장을 마감했으며, 전일대비 82.075달러 하락(등락률 -3.45%)했다.
더 많은 정보는 기사 하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금시세 닷컴 일요일인 9일 기준, 순금 한 돈은 팔때 385,000 원, 살때 426,000 원에 거래되고있다. (Gold24K-3.75g)
18K 금 시세는 팔때 284,500 원, 살때 320,5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14K 금 시세는 팔때 220,500 원, 살때 250,5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은 시세는 팔 때 4,600 원, 살 때 4,900 원에 거래할 수 있다.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오늘의 금시세는 9일 하락했다.
2024년 6월 9일 기준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오늘의 금시세,순금 1돈 살때 금가격, 431,000원 (VAT포함)이다.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내가 팔때 금가격, 382,000원 (VAT포함)이다.
14k 금 시세는 살때 제품시세를 적용하고, 팔때 217,800원이다.
백금 시세는 살때 187,000원이며, 팔때 142,000원이다.
은 시세는 살때 5,610원이며, 팔때 4,050원이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7일 기준 국내 금시세(금값)는 순금(24K) 시세는 1g당 102,374.78원으로 지난주 거래 시작일 금시세(금값)인 103,631.94원 보다 1,257.16원 (등락률 -1.213%) 하락했다.
한돈이 3.75g인 것을 감안하면 1돈당 383,905원이다. (Gold24k-3.75g)
이날 현재 시간 기준 국내 가격은 하락했고, 국제 가격은 하락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78.00원이다.(매매기준율, 원/달러 환율)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현재 국내 기준 104,2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주 거래 시작일 종가 102,580원 대비 1,620원(등락률 +1.579%) 상승했다.
현재 국제 기준 2,373.7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전 거래 시작일 종가 2,318.56달러 대비 55달러(등락률 +2.381%) 상승했다.
국내 금값 자료는 미국의 5월 비농업 고용지수와 중국 인민은행의 금 매입 중단 소식 발표 이전에 마감된 자료이며, 국제금값은 크게 하락했다.
달러화 강세와 약세,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 매입,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FOMC 회의 내용, 전쟁 등이 금 가격 변화에 큰 영향을 준다.
다음은 금시세(금값) 전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요약했다.
9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 2024년 6월 12일 FOMC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 할 확률을 2.2%로 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는 2024년 7월 31일에 금리를 인하 할 확률은 8.2%로 전망했다. 2024년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50.5% 수준이다.
어제 8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 2024년 6월 12일 FOMC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 할 확률을 0.6%로 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는 2024년 7월 31일에 금리를 인하 할 확률은 8.9%로 전망했다. 2024년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49.0% 수준이다.
미국의 5월 비농업 고용지수는 27만2천 건으로, 예상치인 18만2천 건을 크게 상회했다. 4월의 비농업 고용지수는 17만5천 건에서 16만5천 건으로 수정되었다.
미국의 5월 평균 시간당 임금은 전월대비 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며, 예상치인 0.3%를 상회했다. 4월 평균 시간당 임금 0.2%로 나타났다.
미국의 5월 실업률은 4.0%로 나타나며, 예상치인 3.9%를 상회했다. 미국의 4월 실업률은 3.9% 였다.
미국의 강한 노동 시장 지표와 중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중단이 금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상황은 금값에 하락 압력을 가하며, 일부 전문가들은 하락세가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이 18개월 만에 금 매입을 중단하면서 시장은 크게 동요했다. 이 결정은 금값이 지지를 받던 주요 요인 중 하나가 사라진 것을 의미하며, 중앙은행의 행보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했다. 각국 중앙은행들은 공개적으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다음 행동을 예측하기 어렵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5월 비농업부문 고용 지표는 272,000건의 일자리가 증가하며 예상치인 182,000건을 크게 상회했다. 강한 노동 시장은 소비자 지출과 임금 상승의 요인이 되고 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감소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높은 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제 금값은 지난주에 거의 1% 하락했으며, 이는 연속해서 세 번째 주간 하락이다. 미국의 경제 지표가 강세를 보이며 미국 달러화를 상승시켰다. 투자자들은 현재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으며, 첫 번째 금리 인하는 11월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PBoC)이 5월에 금을 전혀 구매하지 않았다는 발표로 금값은 큰 충격을 받았다. 이로 인해 금값은 단시간 내에 크게 하락했으며, 특히 미국의 강력한 고용 보고서가 나오면서 금값 하락세는 더욱 가속화되었다. 이 같은 소식은 금 시장뿐만 아니라 다른 원자재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번 중국의 발표는 18개월 동안 지속된 금 매입 흐름이 중단된 것으로, 시장에서는 이를 중국 중앙은행이 금 매입을 장기적으로 중단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일시적인 조정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분석가들은 이번 하락세가 중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중단과 미국의 고용 데이터 강세가 겹쳐 발생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의 금 매입 중단이 금값이 일정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일 수 있다고 분석하며, 중국이 더 나은 매입 조건을 기다리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한,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략적인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 인민은행(PBoC)의 금 매입 중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다. 지난 18개월 동안 금을 지속적으로 매입해온 중국은 금 가격 상승의 주요 원동력 중 하나였다. 그러나 이번 5월에 매입을 중단함으로써 금값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금 협회(WGC)의 보고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몇 년간 금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특히 중앙은행의 비공식 매입이 금 가격에 큰 영향을 미쳤다. 중국 중앙은행은 공식적으로는 2023년에 735톤의 금을 매입했다고 발표했으나, 실제로는 이보다 많은 양을 매입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중국의 매입 중단 소식은 단기적으로 금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금 시장의 장기적인 전망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의 매입 활동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금에 대한 투자 수요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6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4.5%에서 연 4.25%로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유럽중앙은행(ECB)이 2022년 7월 금리 인상을 시작한 이후 1년 11개월 만에 통화정책 전환(피벗)에 나선 것이다. 이번 금리 인하의 이유로 9개월간 금리를 동결한 후 물가상승률이 2.5%포인트 이상 하락하고 인플레이션 전망이 크게 개선된 점을 들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로 인해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피벗이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5일 캐나다 중앙은행이 0.25%포인트 금리를 낮춘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스위스 중앙은행, 지난달에는 스웨덴 중앙은행이 각각 금리를 인하하였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가운데, 미국 비농업 고용지수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며, 미국의 노동 시장이 강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보다 앞서 금리를 인하한 유럽중앙은행은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이 상승하며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통화 정책 위원들 간의 이견과 불투명한 경제 전망 속에서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어렵다고 밝혔다. 유럽중앙은행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금리 인하를 단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높아진 가운데 내부적으로는 금리 인하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 유럽중앙은행은 최근 실망스러운 임금 및 인플레이션 지표가 나오면서 추가 완화를 약속하지는 않았다.
로베르트 홀츠만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는 유럽중앙은행과 미국 연방준비제도 간의 금리 차이를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지목했다. 만약 미국 정책 입안자들이 올해 세 차례 금리 인하를 하지 않는다면, 이는 유로 대 달러 환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유로존 내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수 있다고 언급했다. 홀츠만 총재는 유럽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목표인 2%에 도달했다고 선언할 수 있는 시점은 2026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질문 받았을 때 명확한 답변을 피했으며, 일부 시장 참가자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통화 정책 위원들 사이에서 일치된 의견을 유지하려는 도전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정책 결정에 있어 '경제 지표 의존성' 원칙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각 회의마다 수집되는 경제 지표 정보에 기반하여 결정을 내리겠다는 의미이다.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임금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수 있는 상황에서 유럽중앙은행의 이번 금리 인하 결정은 시장에 다소 혼란을 주고 있다. 일부 정책 입안자는 금리 인하에 선을 그었지만, 인플레이션 하락세가 주춤해지면서 라가르드 총재는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이번 금리 인하 결정은 유럽중앙은행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앞으로 유럽중앙은행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 시장은 7월 유럽중앙은행 통화 정책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9월 회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