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전생이 ‘로마 공주’라고 밝혔던 솔비가 이번엔 자신의 자아를 총동원해 정립한 ‘비밀 요원 로라장’의 부캐 세계관을 공개한다.
또한 최근 1인 기획사 ‘지안 캐슬’을 설립한 그는 김구라와 변함없는 웃음의 티키타카를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솔비는 가수로 큰 사랑을 받고 국내외 미술계를 놀라게 한 화가이자 크리에이터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라디오스타’를 통해 매번 엉뚱하지만, 당당한 매력을 뽐내 온 그는 이번엔 ‘비밀 요원 로라장’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최초 공개해 ‘로마 공주’를 능가하는 레전드 에피소드를 만들 예정.
‘화가 권지안’으로 활동 중인 솔비는 “사과는 그릴 줄 아냐?” 라는 악플에 작품으로 화답한 에피소드를 꺼내 모두를 감탄하게 한다. 최근 ‘사이버 불링’을 주제로 전시회에도 참여하는 가 하면, 국회의사당에서 사이버폭력 법을 추진하는 간담회에까지 초대 돼 목소리를 높였다고.
‘로마공주 전생설’로 큰 화제를 모았던 솔비는 사실은 자신이 ‘비밀 요원 로라장’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가수, 화가, 예능인 등) 자아가 많은데, 자아도 계속 바뀌어야 된다. 제가 한 번 세계관을 만들어서 정의를 해봤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솔비는 ‘비밀요원 로라장’의 출생부터 성장과정까지 설명했고, 이를 듣던 출연자들은 “적응이 안된다”, “몰래카메라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는데, 솔비는 아무렇지도 않게 “오늘도 로라장으로 미션 수행을 위해 나온 거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과연 솔비의 확장된 부캐 세계관의 정체는 무엇일지, 독보적인 캐릭터 솔비의 파워 당당한 매력은 오늘 (18일) 수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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