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현우가 초가을 감성을 담은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bnt뉴스와 함께 함께 진행한 이번 화보는 경기도 양평에 소재한 프라이빗 풀빌라 펜션 청풍813에서 진행한 것으로 풋풋한 소년미가 돋보이는 바캉스 콘셉트와 멋진 수트패션이 돋보이는 파티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번 화보는 초록이 무성한 잔디밭과 정원수, 강을 배경으로 자연 속에서 휴가를 즐기는 배우의 일상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낮 동안 진행된 바캉스 콘셉트의 촬영에서 기현우는 티셔츠와 셔츠, 반바지 등의 캐주얼 아이템을 적절히 믹스 앤 매치한 룩을 착용. 특유의 맑고 깨끗한 소년미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두번째 콘셉트는 일몰 무렵 야외에서 파티를 즐기는 기현우의 모습을 담았다. 화려한 레오파트 패턴이 시선을 사로잡는 셔츠에 깔끔한 화이트 재킷을 매치한 그는 시원하게 올린 머리로 숨겨진 ‘나쁜남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화보 속 그는 작품 활동 후 조용히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편한안 배우의 일상은 물론 화려한 파티 현장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섹시한 남자이 면모까지 ‘극과 극 매력’을 표현했다.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촬영이었지만 그는 배우 특유의 몰입력으로 각각의 상황에 적절한 표정과 제스처로 카메라를 압도했다.
한편, 배우 기현우는 2021년 웹드라마 '징크스'로 데뷔해 '짧은 대본', '준과 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천의 얼굴'이라는 평가를 받은 신예다. 최근에는 종영한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에서 여자 주인공 하나경의 경호원 남경호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는 차기작 준비를 위한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김도윤 기자 yoon12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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