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한석규, 채원빈, 오연수 가족의 행복했던 한때가 공개됐다.
2021년 MBC 드라마 극본공모전 당선작인 ‘이친자’는 ‘딸을 살인자로 의심하는 아빠’라는 충격적이고도 상상도 못한 설정을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몰입도 높은 가족 서사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
극 중에서 한석규, 채원빈, 오연수는 ‘의심’으로 인해 산산이 부서진 가족으로 등장한다. 한석규는 딸을 의심하는 프로파일러 아빠 장태수 역을, 채원빈은 의심받는 딸 장하빈 역을, 오연수는 태수의 전 아내이자 하빈의 엄마인 윤지수 역을 맡았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은 태수-하빈-지수 가족의 단란하고 행복했던 과거와, 지수가 죽기 전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가족이 다 함께 소풍을 나온 듯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태수와 지수의 투샷은 이들이 어떠한 이유로 갈라서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1회와 2회는 90분 확대 편성되어 10월 11일(금)과 12일(토) 밤 9시 40분부터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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