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골목대장이 돼 서울의 ‘맛’ 골목을 접수하는 ‘이 구역의 골목대장’ 레이스가 펼쳐진다.
절대 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 각 골목의 대장은 딱지치기를 통해 결정되는데, 딱지 5개 중 ‘대장’ 딱지를 찾아 넘겨야 한다. 하지만 아침부터 최강 컨디션을 자랑하던 김종국도 강력한 딱지들 앞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등 골목대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과연, 누가 골목대장으로 등극할 것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그런 두 사람의 일탈을 눈치챈 골목대장이 뒤늦게 따져봤지만, 유재석과 지석진은 뻔뻔함으로 응수해 오히려 골목대장의 혈압만 올랐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골목대장 외 6인의 멤버들이 펼친 결제 금액 몰아주기 미션 ‘콧바람 풍선’ 게임도 남다른 비주얼로 보는 이의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각자 코에 슬라임을 붙인 채 콧바람으로만 풍선을 불어야 하는 이 미션은 가장 작은 풍선을 만든 두 사람이 결제 금액을 반씩 결제해야 했다.
결제 즉시 마이너스 지갑이 될 위기에 놓인 멤버들은 콧물이 흐르는 듯한 충격적인 비주얼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게임에 임했다.
골목대장 자리를 갖기 위한 ‘런닝맨’ 멤버들의 폭주는 6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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