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이 현실과 메타버스, 두 세계를 연결한 런웨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모드(MODE, Metaverse Outstanding Designers Experience with fashion)’는 콘진원의 대표 패션 지원사업으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컬렉션을 가상의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공하고, 오프라인 패션쇼, 팝업스토어 등과 연계해 온오프라인 및 국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모드 엣 방콕은 지난 4일부터 네이버제트의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선보이고 있는 ‘모드 엣 제페토’의 2024 F/W시즌 컬렉션을 현실 세계로 구현한 패션쇼다.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만큼, ‘시암 파라곤’, ‘아이콘 시암’ 등 태국의 대표적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시암피왓 그룹과 함께하며 협업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패션쇼는 두칸, 라이, 분더캄머, 비건타이거, 유가당, 줄라이칼럼, 키셰리헤, 하플리, 한나신, 홀리넘버세븐 등 한국을 대표하는 10개의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했다. 총 30벌의 의상을 태국 패션산업 관계자, 미디어 등 200여 명 앞에서 선보이며 각 브랜드만의 고유한 개성과 창의성을 드러냈다.
특히 현장에는 ‘모드 엣 방콕’ 화보의 주인공인 그룹 더보이즈 멤버 뉴와 큐가 참석해 패션쇼를 관람, 객석에 뜨거운 열기를 한층 더했다.
콘진원은 모드 엣 제페토 2023 F/W 시즌을 시작으로 이번 2024 F/W 시즌까지 3시즌 연속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메타버스 쇼룸, 컬렉션, 패션쇼 등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2024 F/W 시즌은 메타버스 쇼룸 오픈 1주 만에 34만 명이 참여, 그중 해외 사용자 비중이 93%를 차지하며 K-패션의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더불어 제페토 채널 내 최고 인기 월드인 ‘런웨이 Z’와 협업을 통해 모드 엣 제페토 아이템으로 스타일링한 런웨이 참가자 중 우승자를 결정하는 ‘런웨이 Z X ‘모드 엣 제페토’’도 함께 진행하며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마케팅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콘진원은 모드 엣 제페토 2024 F/W 컬렉션을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팝업 이벤트를 오는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성수동 퓨쳐소사이어티 쇼룸’에서 개최한다. 팝업 이벤트에서는 모드 엣 제페토 참가 디자이너 브랜드의 실물 의상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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