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박현호가 어머니 앞에서도 여자친구 은가은을 향한 애정 표현을 숨기지 않는 ‘팔불출’ 면모를 드러낸다.
이날 박현호는 어머니와 만나 모처럼 쇼핑 데이트를 즐긴다. 이후 어머니와 한 식당으로 이동하면서, “내가 가은이를 만난다고 했을 때 어땠어?”라고 슬쩍 묻는다. 어머니는 “좋았지, 가은이가 귀엽잖아”라고 답한다. 그러자 박현호는 기다렸다는 듯 “내가 봐도 예뻐. 첫눈에 안 반하는 게 이상해”라며 ‘광대승천’ 미소를 짓는다.
그 뒤로도 박현호는 여자친구 자랑 삼매경에 빠지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문세윤은 ‘신랑수업’에 새롭게 합류한 김종민에게 “(여자친구에게) 첫눈에 반했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11세 연하 여자친구와의 열애 사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종민은 잠시 머쓱해하더니, “그런 건 모르겠는데, 잘 될 거 같은 느낌은 들었다. 난생 처음이었다”라고 화끈하게 고백한다.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박현호는 드디어 한정식집에 도착하자 은가은을 어머니에게 깜짝 소개한다. 어머니는 은가은의 등장에 화들짝 놀라면서도 “얼굴이 어쩜 그렇게 작냐?”며 폭풍 칭찬을 한다. 이에 박현호는 “실물이 더 예쁘지?”라며 ‘하트눈’을 지어보여 또 다시 팔불출 면모를 발산한다.
한편 박현호 어머니와 은가은의 역사적인 첫 만남은 오늘(23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3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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