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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시세(금값) 3일  0.041%↓

김진아 기자
2024-11-03 09:30:02
오늘의 금시세 금값시세 금시세닷컴

금시세닷컴 일요일인 3일 기준, 오늘의 금시세, 순금 한 돈은 팔때 467,000 원, 살때 515,000 원에 거래되고있다. (Gold24K-3.75g)

18K는 팔때 344,0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14K는 팔때 267,0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금은 팔 때 157,000 원, 살 때 185,000 원에 거래할 수 있다.

은은 팔 때 5,100 원, 살 때 6,050 원에 거래할 수 있다.

한국표준금거래소 기준 오늘의 금시세(금값) 0.19% 변동

2024년 11월 3일 기준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오늘의 금시세,순금 1돈(Gold 24k-3.75g) 살때 금가격, 520,000원 (VAT포함)이다.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오늘의 금시세, 순금 1돈(Gold 24k-3.75g) 내가 팔때 금가격, 464,000원 (VAT포함)이다.

18k는 살때 제품시세를 적용하고, 팔때 341,100원이다.

14k는 살때 제품시세를 적용하고, 팔때 264,500원이다.

백금은 살때 193,000원이며, 팔때 146,000원이다.

은은 살때 6,250원이며, 팔때 4,560원이다.

오늘 금값시세, 금값 추이 ©신한은행(오늘의금시세, 국제 금가격, 금값, 금값시세한돈)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1일 기준 국내 금시세(금값)는 순금(24K) 시세는 1g당 121,496.05원으로 지난주 거래 시작일 금시세(금값)인 122,155.79원 보다 659.74원 (등락률  -0.540%) 하락했다.

한돈이 3.75g인 것을 감안하면 1돈당 455,610원이다. (Gold24k-3.75g)

이날 현재 시간 기준 국내 가격은 상승했고, 국제 가격은 하락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78.00원이다.(매매기준율, 원/달러 환율)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국내 금값, 국제 금값 bnt, 한국거래소 금시세(금값)  0.041% 하락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현재 국내 기준 122,08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주 거래 시작일 종가 122,130원 대비 50원(등락률  -0.041%) 하락했다.

현재 국제 기준 2,752.9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전 거래 시작일 종가 2,742.78달러 대비 10달러(등락률 +0.369%) 상승했다.

TV 국제 금시세(금값) 0.28% 하락 (2736달러)

국제 금시세(금값)는 0.28% 하락하여 27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화 강세와 약세,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 매입,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FOMC 회의 내용, 전쟁 등이 금 가격 변화에 큰 영향을 준다.

다음은 금시세(금값) 전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요약했다.

3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 2024년 11월 7일 FOMC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25bp인하 할 확률을 98.9%로, 금리를 동결 할 확률을 1.1%로 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는 2024년 12월 18일에 금리를 인하 할 확률은 99.8%로 전망했다. 2025년 1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99.9% 수준이다.

2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 2024년 11월 7일 FOMC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25bp인하 할 확률을 96.4%로, 금리를 동결 할 확률을 3.6%로 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는 2024년 12월 18일에 금리를 인하 할 확률은 99.5%로 전망했다. 2025년 1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99.8% 수준이다.

국제 금값은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NFP)가 예상보다 저조한 결과를 보이며 한때 상승했으나, 이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장을 마감했다. 금값은 고용지표 발표 후 2,761달러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2,733달러로 하락하며 상승분을 반납했고, 2,73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10월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에 따르면 신규 일자리 수는 단 12,000개 증가에 그쳤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인 113,000개와 9월의 수정치인 223,000개에 비해 크게 저조한 수치였다. 이에 따라 노동 시장 둔화 우려가 커졌다. 또한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제조업 지표 역시 금값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10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5로 하락해, 9월의 47.2와 시장 예상치인 47.6을 모두 밑돌았다. 이는 제조업 부문이 여전히 위축되고 있다는 신호로, 경제 전반의 불안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ISM의 가격지수는 10월에 54.8로 상승해 이전의 48.3과 예상치인 48.5를 웃돌았다. 이러한 가격 상승은 연방준비제도(Fed)가 급격한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럼에도 신규 고용 증가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연준이 금리 인하를 검토할 가능성은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10월 실업률은 예상치와 동일하게 4.1%로 유지됐다. 평균 시급은 연간 기준으로 3.9%에서 4.0%로 상승했고, 전월 대비 상승률은 예상치인 0.3%를 넘어 0.4%를 기록했다. 평균 근로 시간은 34.3시간으로, 예상치인 34.2시간을 웃돌며 이전 수치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한편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도 금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헤즈볼라의 북이스라엘 로켓 공격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긴장이 고조된 상황이다. 이러한 지정학적 불안과 미국 대선의 불확실성은 금에 대한 안전자산 수요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목표로 삼는 2% 인플레이션에 점차 다가가고 임금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는 고용 시장의 지나친 냉각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경제 데이터는 연준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복잡한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9월 개인소비지출(PCE) 지수는 전년 대비 2.1% 상승해 8월의 2.3%에서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노동부가 발표한 3분기 고용비용지수(ECI)는 전 분기 대비 0.8% 상승해 임금 상승세가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202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연준이 노동 시장의 충격을 우려해 금리 인하를 고려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지난달 연준은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해 정책 금리를 4.75~5.00% 범위로 조정했다. 연준은 금리 인상이 고용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서 완화적인 기조를 유지해왔다. 이번 인하 조치는 인플레이션이 안정세를 보이면서도 고용 시장의 지나친 위축을 방지하기 위한 방어적인 조치로 해석된다. 다만,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7% 상승해 시장 예상치인 2.6%를 상회했다. 이는 여전히 인플레이션 압력이 남아 있음을 보여주며, 연준의 향후 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 추가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고 공화당이 의회를 장악할 경우, 관세 인상 및 감세 정책이 물가 상승 압력을 더욱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런 상황은 금값 상승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12월에도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으나,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질 경우 금리 인하가 일시 중단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미국의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예상보다 크게 둔화되며 노동 시장의 약세를 보여주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1만 2천 명 증가에 그쳤다. 이는 9월 수정치인 22만 3천 명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로, 경제 전문가들이 예상한 11만 3천 명을 크게 밑도는 결과이다. 이번 고용 지표는 11월 5일 예정된 미국 대선을 앞두고 경제의 핵심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대선은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의 치열한 접전 양상이다. 여론조사에서는 양측의 팽팽한 경합이 나타나고 있다. 고용 지표 발표 후 미국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여전히 글로벌 경쟁국에 비해 강력한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높은 생활비, 특히 식료품 및 주거비로 인해 국민들의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어려운 상태라고 분석했다. 다만, 해고율이 낮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노동 시장의 견조함을 나타내는 긍정적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10월 평균 시급은 전월 대비 0.3% 상승해 9월의 0.4% 증가에 비해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연간 임금 상승률은 4.0%로, 경제 활동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노동 시장 둔화의 원인으로는 외부 요인들이 거론되고 있으며, 경제 전문가들은 노동 시장이 여전히 상대적으로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예상보다 줄어들며 노동 시장의 회복 신호로 해석되었다. 이번 고용 지표는 금 시장에도 영향을 주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번 고용 지표를 참고해 다음 주 금리 0.25% 인하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금은 안전 자산으로서의 매력도를 유지하고 있다. 금값은 높은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연준의 금리 인하가 금리 없는 자산인 금의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해 금값을 지지하고 있다.

미국의 최근 실업수당 청구 보고서에 따르면,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줄어들며 노동 시장의 강세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 6천 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22만 9천 건을 크게 밑도는 수치이며, 이전 주의 22만 8천 건에서 소폭 감소한 결과다. 연속적인 하락세는 노동 시장이 글로벌 경제적 불확실성과 압박 속에서도 견고함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러한 결과가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달러화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했다. 일반적으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낮으면 경제가 안정적이라는 신호로 받아들여져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인다. 하지만 이 같은 노동 시장의 강세는 금의 상승세를 제한할 수 있다. 경제의 안정 신호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낮출 수 있어, 금값은 단기적으로 하락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여전히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과 경제적 불확실성이 존재해 금의 안전자산으로서의 수요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의 9월 일자리 공고는 3년 반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미 노동부는 9월 구인 공고 수가 전달의 786만 건에서 744만 건으로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는 높은 수치이지만, 2021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800만 건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보잉사 파업과 허리케인으로 인한 일부 지역의 생산 차질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이와 대비해 10월 소비자 신뢰 지수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컨퍼런스 보드의 발표에 따르면, 10월 소비자 신뢰 지수는 전달보다 9.5포인트 상승한 108.7을 기록하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향후 6개월의 경제 전망을 평가하는 기대 지수 역시 89.1로 올라 2021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러한 소비자 신뢰도 상승은 강력한 노동 시장과 경제에 대한 긍정적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미국 경제가 상반기에 강력한 성장세를 보인 후 3분기 들어 성장 속도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분석국(BEA)이 발표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첫 추정치에 따르면, 7월부터 9월까지 미국 경제는 연율 기준 2.8% 성장했다. 이는 2분기의 3.0% 성장률에서 소폭 하락한 것으로, 경제 전문가들이 예상한 3.0%를 다소 밑도는 결과다. 전문가들은 이번 수치가 미국 경제의 다소 둔화된 흐름을 보여주지만, 여전히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3분기 소비 지출이 3.7% 증가하며 경제 성장을 뒷받침했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와 함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2.2% 상승해, 예상치였던 2.1%를 약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선행 GDP 물가지수도 1.8% 상승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변화 등 다양한 외부 요인 속에서도 미국 경제가 여전히 비교적 탄탄함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경제 성장 속도가 다소 둔화된 만큼 향후 연준의 금리 정책이 경제 회복세와 인플레이션 조정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1월 통화 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12월에도 추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준은 이미 지난달 연방기금금리를 4.75~5.00%로 낮추며 본격적인 금리 인하 사이클에 진입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경제는 여전히 소비 지출과 고용 지표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준의 다음 정책 회의는 미국 대통령 선거 직후에 열릴 예정이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격차를 좁히며 상승세를 보이면서, 경제 상황과 정치적 불확실성이 겹친 복잡한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모든 응답자가 11월 금리 인하를 확실시하며, 90% 이상은 12월에도 0.25%포인트 추가 인하가 단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로 인해 연방기금금리는 4.25~4.50%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2025년 상반기에 금리를 각각 0.50%씩 인하하고, 하반기에도 추가 인하를 단행해 연말까지 3.00~3.25% 수준으로 낮출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연준이 설정한 중립 금리 추정치인 2.9%에 가까운 제한적 수준으로, 경제 성장을 촉진하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할 수 있는 지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부통령 모두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는 정책을 내세우고 있다는 점에서 경제적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트럼프 후보는 추가 세금 감면과 수입 관세 인상 계획을 발표하며 차입 증가 및 재정적자 확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촉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와 미국 대선의 불확실성은 금과 같은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안전한 자산으로 자금을 이동할 가능성이 커, 단기적으로 금값 상승이 예상된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과 자산 축소 정책을 계속할 의향을 밝히면서 금융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로건 총재는 "경제가 예상대로 진전된다면 정책 금리를 점진적으로 정상적이고 중립적인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 리스크 관리와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 전반이 강세를 보이지만, 노동 시장의 안정성과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은 연준이 추가로 0.5%포인트 금리 인하를 시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금리 인하는 보통 금의 매력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로건 총재의 이번 발언은 금값 상승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로건 총재는 또한 연준이 팬데믹 시기에 매입한 자산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양적 긴축 정책도 이어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연준의 자산 규모는 9조 달러에서 7.1조 달러로 줄어들었으며, 자산 축소는 시장의 유동성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로건 총재는 유동성이 여전히 충분하다고 판단해, 이러한 자산 축소가 금값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로건 총재의 발언은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과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시사하며, 금리 인하 기조와 함께 금 시장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제공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러한 발언이 금 시장의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10월 한국의 수출 증가율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며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수요 둔화와 미국 대선의 불확실성이 한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한국의 10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해 575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3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9월의 7.5% 증가율과 비교해 둔화된 것으로, 시장 예상치인 6.9%에도 미치지 못했다. 수출 증가세는 3개월 연속 둔화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수출액도 0.2% 감소해 9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수출 부진은 한국 제조업의 활동 위축과 생산 감소를 반영하며,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이로 인해 3분기 경제 성장률 역시 미미한 수준에 머물렀다. 이에 대해 경제 전문가들은 정부의 추가 경기부양책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미국으로의 10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하며 9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이는 2023년 8월 이후 가장 느린 증가율이다. 반면, 중국으로의 수출은 10.9% 증가해 2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도 5.7% 증가했다. 주요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10월에 403% 증가하며 125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9월의 사상 최고치였던 136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자동차 수출은 5.5% 증가했으며, 유가 하락으로 인해 석유 제품 수출은 34.9% 감소했다. 수입은 10월에 1.7% 증가해 543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예상치 2%와 9월의 2.2% 증가보다 낮은 수치이다. 10월 무역수지는 31억 7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나, 이는 전월의 66억 6천만 달러 흑자에 비해 절반 수준에 그쳤다. 한국의 수출 둔화와 경제 불확실성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미국 대선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안전한 자산으로 자금을 이동시키는 움직임이 감지되며, 금에 대한 수요는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과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는 금값 상승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달러화의 강세와 약세는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으로 인식하는 금에 대한 수요를 크게 변화시킬 수 있다. 달러 가치가 약세일 때는 금값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며, 반대로 달러가 강세를 보일 때는 금이 하락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금을 매입하는 행위는 가격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다. 중앙은행들은 자국 통화의 가치를 보호하고 경제적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금을 추가로 매입하기도 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의 내용도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금리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또한,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위험은 글로벌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증가시켜 금을 비롯한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를 높인다.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불안은 투자자들이 더 안전한 자산을 찾게 만들어 금을 상승시킬 수 있다. 이런 요인들은 모두 금에 변동성을 주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주식 시장의 변동성 또한 금값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주식 시장이 불안정할 때 많은 투자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자산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는 금값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주식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경제적 신뢰감이 높아질 때는 금이 하락할 수 있다. 이처럼 금은 다양한 경제적 및 지정학적 요인에 의해 그 가치가 결정되는 만큼 다양한 정보가 필요한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