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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2’ 김성균, 3연속 흥행 홈런

이하얀 기자
2024-12-03 17:38:40
‘열혈사제2’ (제공:SBS)

배우 김성균이 3 연타 연속 흥행 홈런을 쳤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가 시청률과 화제성을 휩쓴 가운데, 구담 경찰서 강력팀 형사 구대영 역을 맡은 김성균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든든하게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처럼 김성균이 ‘열혈사제2’에서 눈부신 활약과 존재감을 드러내는 가운데, 전작에서부터 흥행 보증 수표 역할을 톡톡히 해낸 김성균의 진가가 다시 한번 빛났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김성균은 지난해 여름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과 올해 9월 공개되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한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을 연이어 흥행시켰다. 특히 위 작품 모두 글로벌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무빙’은 2023년 전 세계 디즈니+ 로컬 콘텐츠 부문에서 전체 1위를 달성, 제29회 美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부문에 노미네이트가 되는 등 역대급 인정을 받았고 ‘무도실무관’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팬덤을 집결시켰다.

김성균의 활약에 힘입어 ‘열혈사제2’ 역시 방송 첫 주 디즈니+ TV SHOW 부분 글로벌 8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일본, 홍콩, 싱가포르, 타이완 등 아시아 국가 내 1위를 독점했다. 이어 11월 4주 차 기준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공개한 콘텐츠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렇듯 김성균의 캐릭터 맞춤형 찰떡 연기와 만능 케미가 글로벌 시청자까지 사로잡으며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초인적인 괴력을 지닌 인물이자 부성애 가득한 아버지로, 정의롭고 따스한 보호관찰자로 그리고 유쾌함과 코믹함으로 똘똘 뭉친 강력팀 팀장으로 시시각각 캐릭터에 맞춰 매력을 극대화 한 김성균의 노련함이 특히 돋보였다. 또한 김성균은 다수의 작품에서 쌓아온 연기 내공으로 상대 배우와 매번 색다른 케미를 만들어내며 재미와 몰입을 극대화했다.

‘열혈사제2’에서 김성균은 구대영이라는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열연, 코믹하면서도 묵직한 액션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김남길(김해일 역), 김형서(구자영 역), 김원해(고독성 역) 등 출연 배우들과의 환상 케미로 매 회 웃음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까지도 뒤흔든 김성균의 열혈 행보에 기대가 뜨겁다.

한편, 김성균 주연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9회는 오는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하얀 기자 lh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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