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의 MC 안정환X이혜원이 게스트 카를로스의 ‘선넘패’ 등판에 뜨거운 환호를 보낸다.
오프닝에서 MC 안정환은 “오늘 정말로 대단한 분이 ‘선 넘은 패밀리’에 등장한다더라”고 귀띔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직후 VCR 화면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 자리한 카를로스가 아내 구혜원과 함께 브라질 현지에서 인사를 건네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낸다.
특히 구혜원은 “포르투갈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120만 유튜버로, 해외 각국에 한국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는데, 송진우가 “카를로스, 방송 안 해도 되겠네~”라며 ‘리스펙’을 표현하자 카를로스는 “나는 집에서 설거지나 좀 하고~”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더불어 이혜원은 자신과 ‘동명’인 구혜원의 깜찍한 인사에, “나는 이혜원~”이라며 ‘복붙’ 리액션을 취해 걸그룹 못지않은 상큼한 면모를 뽐내기도 한다.
이날 ‘브라질 패밀리’ 카를로스X구혜원은 리우데자네이루 헤젠지 시에 위치한 카를로스의 본가를 비롯해, 집 주변의 풍경을 소개하며 브라질 현지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한다.
시작부터 강렬한 에너지를 내뿜는 부부의 목소리와 제스처에 “텐션 좋다, 역시 프로는 달라!”라는 칭찬이 쏟아진 가운데, 카를로스는 한국에서 브라질로 넘어온 본인들을 맞이하기 위해 아버지가 집에 특별히 걸어놓은 ‘현수막’을 소개해 “한식당 간판 아니야?”라는 의구심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카를로스는 따뜻하고 포근한 매력이 돋보이는 본가에 대해, “한국에서 10년 동안 일해 부모님께 마련해 드린 집”이라며 특별한 애착을 보여 스튜디오의 박수갈채를 자아낸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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