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원호(WONHO)가 멕시코 팬심을 매료시켰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호의 멕시코 공연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리허설 무대에 오른 원호는 ‘루즈’, ‘컴 오버 투나잇’, ‘위니드’, ‘돈트 헤지테이트’, ‘위드 유’,‘오픈 마인드’등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다. 안무 대형과 동선은 물론 오디오까지 꼼꼼히 체크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대기실에서 헤어 메이크업을 받던 원호는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는 스태프의 말에 “계속 빠지고 있는데, 빠져 보이냐”며 뿌듯해했다. 막간을 이용해 스페인어를 연습하며 현지 팬들과의 소통을 준비하는 등 깊은 ‘팬 사랑’을 드러내 팬심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본 공연이 시작되고, 탄탄한 복근이 드러나는 섹시한 의상과 함께 등장한 원호는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 속에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격렬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아낌없이 뽐내며 현지 팬심을 완전히 매료시켰다.
무대를 자유자재로 누비던 원호는 객석을 향해 미리 준비한 선물을 던져주는 깜짝 이벤트로 팬들의 더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원호는 지난해 12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라디오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여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징글볼투어와 데뷔 첫 미국 팬밋업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정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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