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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이 학교생활에 제대로 스며든다.
1일(오늘)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4회에서는 정해성(서강준 분)을 학생회에 입성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국정원 국내 4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3회 방송 시청률은 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6.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해성이 구 사장(조재윤 분)을 학폭위 현장에 끌고 와 모두를 놀라게 만든 엔딩 장면은 7.8%까지 치솟으며 역대급 사이다 모멘트가 터져 나올 4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오늘 방송에서는 학폭위를 앞두고 갑자기 사라진 해성이 갑자기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이번 사건 해결의 키를 가지고 돌아와 최후의 한 방을 날릴 준비를 한다. 해성이 선사할 한 방은 무엇인지, 모두의 숨통을 트여줄 사이다 전개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늘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화려한 옷을 입고 춤을 추는 고영훈(조복래 분)과 박미정(윤가이 분) 그리고 인형의 탈을 쓴 안석호(전배수 분)의 모습이 담겨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이들은 해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해성도 당황해하지만 이내 합세해 춤을 추기 시작한다.
그 가운데 해성이 학생회 임원이 되려는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해성은 사사로운 일에 엮이지 말고 조용히 수사에만 몰두하라는 안 팀장의 말을 뒤로하고 학생들과 얽히기 시작하는데.
좀처럼 쉽게 드러나지 않는 금괴의 정체를 두고 해성과 서명주(김신록 분)의 두뇌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어, 해성이 학생회에 무사히 입성해 그 연결고리를 찾아낼 수 있을지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솟구친다.
한편 ‘언더커버 하이스쿨’ 4회는 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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