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개봉한 이찬원의 첫 콘서트 실황 영화 '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가 오늘(1일) 기준 CGV 예매율 4.1%를 기록하며 4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이하 디어 마이 찬스)'는 누적 관객수 1만 9654명을 기록했다. 누적 매출액은 4억 9127만 1500원을 기록했다.
오정민, 반연진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서울, 인천, 안동, 수원, 부산, 대구, 청주, 광주 등 전국 8개 도시를 돌며 펼쳐진 이찬원의 '찬가' 투어 콘서트 실황을 담았다. 공연 장면뿐만 아니라 무대 준비 과정과 이찬원의 진솔한 인터뷰도 포함되어 있어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찬원은 개봉 직후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영등포 극장을 방문해 무대인사로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특히 오는 3월 2일에는 CGV 대구와 대구 죽전에서 추가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지역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 한 명의 찬스가 남아서 제 노래를 들어줄 때까지, 저는 그때까지 열심히 노래 부르고 싶네요"라는 이찬원의 진심 어린 메시지처럼, 트로트계의 대세로 자리매김한 그의 인기에 힘입어 앞으로 주말을 맞아 더 많은 관객을 모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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