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트롯3’ 김연자도, 박선주도, 영탁도 눈물을 흘린다.
3월 13일 (목) 밤 9시 30분 TV CHOSUN ‘미스터트롯3’ 결승전이 생방송된다. TOP7(손빈아, 최재명, 김용빈, 천록담, 남승민, 추혁진, 춘길)은 각자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노래를 선택, ‘미스터트롯3’에서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미스터트롯3’ 3개월 대장정의 끝이 많은 시청자와 TOP7의 거대 팬덤에게 큰 감동과 환희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스터 김연자는 TOP7 중 한 사람의 무대를 보던 중 울컥하며 눈물을 떨군다. 애써 눈물을 닦고 끝까지 집중한 김연자는 무대가 끝나자 “이렇게 멋진 노래를 할 수 있다니”라는 심사평을 한다. 급기야 누군가를 떠올리며 “천국에서 좋아하셨을 것’이라고 아낌없이 극찬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미스터트롯3’ 공식 저승사자 마스터 박선주는 TOP7 중 또 다른 사람의 무대를 보고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오열한다. 해당 무대에 대해 박선주는 “나훈아 선생님 모습이 많이 보인 무대”라며 “새로운 K-트롯 한류스타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엄지를 번쩍 세운다.
정확한 심사평의 마스터 영탁 역시 역대급 극찬을 쏟아낸다. TOP7 중 한 사람의 무대를 지켜보던 영탁은 “눈물 나네”라며 나지막이 말한다. 이어 무대가 끝나자 “나는 눈물이 없다. 그런데 오늘 이 무대에 처음으로 눈물이 났다. 같은 뮤지션으로서 리스펙하는 인생 무대”라고 크게 감격한다.
한편 결승전 생방송 1시간 전 네이버TV를 통해 ‘미스터트롯3 진 후보자 합동 토론회’가 전격 공개된다. TOP7 중 군 복무 중인 남승민을 제외한 6인이 ‘왜 내가 3대 진이 되어야 하는가’를 놓고 본인만의 특별한 공약을 내세우며 토론을 펼친다. 각자 ‘얼굴로는 내가 진!’, ‘예능감 있는 내가 진!’, ‘나이 순!’ 등 황당한 이유를 대는가 하면 상대 후보자에 대한 날 선(?) 비판도 쏟아낸다. 경연에서 볼 수 없었던 TOP7의 반전 매력과 예능감이 빛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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