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SOLO(나는 솔로)’ 25기에서 영철과 영숙-현숙의 위험한 삼각관계가 발발한다.
16일(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도 위험을 감지한 영철-영숙-현숙의 위태로운 ‘삼각 로맨스’가 베일을 벗는다.

그러나 영철은 분위기 파악을 하지 못 한 채, 영숙과 ‘1:1 대화’를 한다. 그러면서 그는 영숙에게 “내가 널 이용해야 돼”라고 위험한 제안을 한다. 이에 깜짝 놀란 이이경은 “바람 피우는 걸 보는 느낌”이라며 조바심을 낸다.

잠시 후 영철은 다시 현숙에게 가더니 “너 내일 몇 시에 일어날 거야? 영숙이가 실례가 안 된다면 뭘 좀 물어봐 달라는데”라고 영숙의 말을 대신 전해 현숙을 당황케 한다. 현숙은 영철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내가 그것(영숙 대신 영철이 전한 부탁)까지는 양보하고 싶지는 않은데?”라고 차갑게 말한다. 과연 영철과 영숙-현숙 사이에서 무슨 위험한 말들이 오간 것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지난 9일 방송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3%(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8%까지 치솟았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펀덱스 차트(4월 8일 발표)의 ‘TV 비드라마 화제성’에서 4위에 올라 매주 핫한 인기와 화제성을 과시했다.
'나는 솔로' 25기는 경남 김해에 마련된 '솔로나라 25번지'에서 진행되며, 육각형 스펙을 가진 참가자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솔로남들은 성악가 겸 보험회사 본부장(영수), 약사(영호), 은행원(영식), 엘리트 운동부 지도자(영철), 연봉 5억의 의사(광수), S반도체 직원(상철)으로 밝혀졌다. 솔로녀들 역시 L그룹 마케팅 담당(영숙), C라이프케어 직원(순자), 일러스트레이터(영자), 명문대 출신 플루티스트(옥순), 서울시청 공무원(현숙), 해외 전시 디자이너(미경)로 각양각색의 직업을 가진 인재들이었다.
지난 9일 방송에서는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이 전개됐다. 영식은 미경에게 호텔식 조식으로 감동을 선사했지만 미경은 혼란스러워했고, 영철은 현숙에게 호감을 표현하면서도 옥순과의 대화를 언급했다. 솔로남들이 주도한 데이트에서 영호와 영식은 미경에게, 광수와 영철은 옥순에게, 영수는 영자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미경은 체한 상황에서 영식의 배려에 감동해 마음을 굳혔고, 옥순은 광수에 대한 편견이 깨졌다고 밝혔다. 한편 선택받지 못한 영숙과 현숙은 '고독즈'로 우정을 다졌다.
한 주 만에 영철의 말실수로 애매한 관계에 빠지는 영숙과 현숙의 모습은 16일(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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