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추성훈과 가족의 추억이 깃든 일본 오사카 주택이 허물어진 모습이 담겼다.
특히 무너져내린 옛집을 바라보는 추성훈의 씁쓸한 뒷모습이 눈길을 끈다.
추성훈은 "요즘 내가 힘들 때 이곳으로 와 초심을 찾고 스스로를 북돋아 준다. 나에게 있어서 최고의 장소"라며 "하지만 없어졌다. 건물도 낡았기 때문에 언젠가는 알고는 있었지만, 역시 마음속의 무언가가 없어진 느낌을 부정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한편 추성훈은 지난 2009년 일본 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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