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XG가 ‘코첼라’ 첫 무대를 마쳤다.
XG는 지난 13일(현지 시간)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출격, ‘코첼라’ 최대 규모의 실내 무대인 ‘사하라’ 스테이지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밴드 사운드로 새롭게 편곡된 곡들을 선보인 XG의 무대는 공연 내내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었다.
XG는 “데뷔 때부터 꿈꿔온 무대다.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게 됐다.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온라인 플랫폼 X(옛 트위터)에서 XG의 ‘코첼라’ 무대 해시태그가 세계 트렌드 5위, 미국 2위 등을 기록하면서 세계적인 화제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XG는 오는 20일(현지 시간)에도 동일한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XG는 첫 번째 월드투어 ‘The first HOWL’(더 퍼스트 하울) 미국 시애틀 추가 공연과 남미 공연(상파울루, 멕시코시티)을 앞두고 있다. 내달 14일에는 도쿄돔에 입성해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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