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샤키라, FIFA 월드컵 2026 개막식 출격

송미희 기자
2026-06-09 08: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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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키라, FIFA 월드컵 2026 개막식 출격 (제공: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글로벌 팝스타 샤키라(Shakira)가 FIFA 월드컵 2026 개막식 무대에 올라 대회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오늘(9일)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 따르면 샤키라는 오는 11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FIFA 월드컵 2026 개막식에 참석해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샤키라는 나이지리아 출신 가수 버나 보이(Burna Boy)와 함께 FIFA 월드컵 2026 공식 주제가 ‘Dai Dai(다이 다이)’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특히 ‘Dai Dai’의 첫 무대가 월드컵 개막식에서 펼쳐지는 만큼 축구와 음악,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킥오프 90분 전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샤키라와 버나 보이를 비롯해 알레한드로 페르난데스(Alejandro Fernández), 벨린다(Belinda), 대니 오션(Danny Ocean), 제이 발빈(J Balvin), 릴라 다운스(Lila Downs), 로스 앙헬레스 아술레스(Los Ángeles Azules), 마나(Maná), 타일라(Tyla)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Dai Dai’는 FIFA와 글로벌 시티즌(Global Citizen)이 함께 추진하는 ‘FIFA 글로벌 시티즌 교육 기금’의 공식 주제가로도 사용된다. 해당 기금은 2026년 월드컵 종료 시점까지 1억 달러 모금을 목표로 하며, 전 세계 어린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축구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활용될 예정.

콜롬비아 출신의 샤키라는 2006 독일 월드컵 폐막식에서 선보인 ‘Hips Don’t Lie(힙스 돈트 라이)’를 시작으로,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 주제가 ‘Waka Waka(와카 와카)’, 2014 브라질 월드컵의 ‘La La La(라라라)’까지 월드컵과 꾸준히 인연을 이어왔다. 또한 오는 7월 19일에는 BTS, 마돈나와 함께 FIFA 월드컵 2026 결승전 하프타임 쇼 공동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한편 전 세계 95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며 탄탄한 글로벌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샤키라는 최근 성황리에 진행한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미국 한정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더불어 9월부터는 마드리드를 거점으로 12회 규모의 스타디움 유럽 레지던시를 펼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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