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규선이 결혼 9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영상 속 김규선은 “임신테스트기를 했는데 두 줄이 나왔다.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일단 너무 혼란스러워가지고”라며 믿기지 않는 심정을 털어놓은 뒤, 마음을 가라앉히려는 모습을 보였다.
김규선은 시험관 시술을 앞둔 시점에서 자연 임신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담당 의사는 임신을 서두른다면 시험관 시술을 권했지만, 그는 자연 임신을 조금 더 시도해보기로 결정했다. 이후 임신이 쉽게 되지 않아 결국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던 중, 시술 직전에 자연 임신이라는 기적 같은 소식을 맞이했다.
김규선은 “병원 가서 피검사도 하고 초음파도 확인하고 확실해지면 말을 할까 했는데 내일 시험관 때문에 병원 가는 걸 남편이 알고 있어서 남편도 굉장히 걱정이 많다. 그래서 하루라도 걱정을 좀 덜하게 해주고 싶어서 또 입이 너무 근질근질 거려 가지고. 임밍아웃을 내가 하게 될 줄 몰랐다”라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후 병원을 다녀온 김규선은 “심장소리를 들었다. 내 배 안에 생명체가 있다. 신기하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고, 출산 예정일은 오는 12월 12일이라고 밝혔다.
김규선은 2017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며, 결혼 9년 만에 첫 아이를 품에 안게 됐다.
한편, 1988년생인 김규선은 2010년 MBC 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맏이', '황홀한 이웃', '당신은 너무합니다', '그놈이 그놈이다', '미쓰리는 알고 있다', '학교 2021', '빅마우스', 영화 '심야의 FM', '상류사회', '말할 수 없는 비밀' 등에 출연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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