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백종훈, 이하 진흥원) 입주작가이자 웹툰IP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우리나비’의 대표 작가인 박건웅 작가가 오는 9월 11일 개막하는 ‘2026 서울국제작가축제’에 공식 초청 작가로 참여해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문학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작가와 독자가 교류해 온 서울국제작가축제에 그래픽노블 작가가 공식 초청되면서, 그래픽노블이 문학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서사 매체로서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건웅 작가는 축제 기간 체험형 워크숍과 해외 작가와의 대담을 통해 독자들과 만난다.
먼저 9월 13일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까지 아라아트센터 2층에서 ‘네 컷 만화 그리기 워크숍’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박건웅 작가와 함께 네 컷 만화를 구상하고 직접 그리며, 만화적 연출과 짧은 장면에 이야기를 구성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이어 9월 16일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아라아트센터 3층에서 대만의 저우젠신 작가와 ‘그리는 사람입니다’를 주제로 대담을 진행한다. 저우젠신 작가는 그래픽노블 ‘대만의 소년’을 통해 대만 현대사의 굴곡과 그 속에서 살아간 개인의 삶을 그려온 작가다. 두 작가는 각자의 작품 세계와 작업 방식, 창작 과정에서의 고민 등을 깊이 있게 나눌 예정이다.
우리나비 관계자는 “이번 서울국제작가축제는 박건웅 작가의 작품 세계와 그래픽노블 특유의 서사적 매력을 독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라며 “작가와의 소통을 기다려 온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백종훈 원장은 “박건웅 작가의 서울국제작가축제 참여는 우리 만화의 작품성과 서사적 가치를 국내외 독자들에게 알리는 뜻깊은 기회”라며 “이번 초청을 계기로 한국 그래픽노블과 국내 작가들의 작품 세계가 보다 폭넓은 독자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흥원은 입주작가 창작 지원과 다양성만화 제작 지원, 웹툰IP창업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우수한 만화 콘텐츠가 국내외 독자와 만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프로그램별 참여 방법은 서울국제작가축제 공식 홈페이지와 우리나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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