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이숙영과 ‘노래하는 치과의사’ 이지영 원장이 20년 만에 라디오 부스에서 다시 뭉쳤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울대 치대를 졸업하고 치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 원장은 2006년 2집 앨범 ‘My Favorites’를 발표하며 가수로 활동했다. 당시 이숙영이 진행하던 SBS ‘이숙영의 파워FM’과 경기방송 ‘이숙영의 오후의 데이트’ 등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연을 맺었다. 이후 이숙영이 이 원장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등 사석에서도 교류를 이어왔다.

20년 만에 라디오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코너를 이끌고 있다. 과거 음악과 일상을 나누던 관계에서 나아가, 이숙영의 노련한 진행에 이 원장의 전문적인 치의학 지식이 더해져 청취자들과의 밀도 높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쌤들에게 물어봐’ 코너는 치아 관리를 비롯해 다이어트, 저속노화, 구강과 전신 건강 등 일상에서 유용한 건강 정보를 알기 쉽게 전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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