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데미안 라이스, 2년 만에 다시 한국 찾는다

허정은 기자
2026-10-16 11: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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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라이스, 2년 만에 다시 한국 찾는다 (출처: 프라이빗커브)


데미안 라이스(Damien Rice)가 약 2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16일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에 따르면 데미안 라이스는 내년 2월 27일과 28일 서울 강남구 GS아트센터에서 총 3회에 걸쳐 단독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데미안 라이스의 정규 1집이자 대표작인 ‘O’(오)의 발매 25주년을 기념하는 월드투어의 일환이다. 전 세계 25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이번 투어를 통해 국내 관객들과도 다시 만날 예정이다.

데미안 라이스는 2001년 발표한 ‘The Blower’s Daughter’(더 블로어스 도터)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 곡은 2004년 개봉한 영화 ‘클로저’에 삽입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고, 영국 싱글 차트 27위에 오르며 대표곡으로 자리 잡았다.

2002년 발표한 정규 1집 ‘O’는 ‘Cannonball’(캐넌볼), ‘Volcano’(볼케이노) 등의 곡을 수록하며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앨범은 영국 앨범 차트 8위를 기록했으며, 2006년 정규 2집 ‘9’(나인)을 발표해 아일랜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데미안 라이스는 2012년 첫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하며 국내 팬들과 인연을 이어왔다. 이번 단독 내한공연은 2025년 1월 이후 약 2년 만에 성사되는 것으로, 대표작 ‘O’의 수록곡을 비롯한 그의 음악을 라이브로 만날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O’는 ‘사람 사이의 관계와 삶은 늘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원을 그리듯 순환한다’는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2003년 미국 ‘쇼트리스트 음악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데미안 라이스의 내한공연 티켓은 아티스트 선예매와 일반 예매로 나뉘어 판매된다. 아티스트 선예매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데미안 라이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 예매는 23일 낮 12시부터 NOL과 GS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시작된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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