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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신영균 외손녀… 11월 결혼 이재, 돋보이는 집안 내력

이반지 기자
2026-10-16 1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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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신영균 외손녀… 11월 결혼 이재, 돋보이는 집안 내력 (사진: 인스타)


세계적인 연예계 스타와 톱 프로듀서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싱어송라이터 이재(EJAE)가 오는 11월 결실을 맺는 가운데, 그의 남다른 명문가 집안 내력이 세간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재는 오는 11월 7일 한국계 미국인 음악 프로듀서 샘킴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을 한 달여 앞둔 지난 15일, 두 사람은 서울 강동구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제1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 현장에 동반 참석해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번 행사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주최로 열렸으며, 한국 영화계의 거목 신영균의 99세 구순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재는 예비 신랑 샘킴과 함께 외조부의 경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현장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자연스럽게 화제의 중심에 선 이재의 외조부 신영균은 1960년 영화 '과부'로 데뷔해 시대를 풍미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이자 성공한 사업가다. 지난 2010년에는 사재를 출연해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을 설립, 후학 양성과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이재의 모친인 신혜진 씨 역시 세영엔터프라이즈 부회장 겸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재계 인사다. 이날 현장에서는 신혜진 부회장이 배우 이영애·정호영 부부에게 딸 이재와 예비 사위 샘킴을 직접 소개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재와 외조부 신영균의 끈끈한 가족애는 일찍이 방송을 통해서도 확인된 바 있다. 지난 2011년 KBS2 '여유만만'에 외조부와 함께 출연했던 이재는 당시 가수의 꿈을 키우던 지망생으로서 "필요한 것은 뭐든 지원해 주시는 백점짜리 멋쟁이 할아버지"라며 외할아버지에 대한 깊은 애정과 존경을 표했다.

조부의 든든한 지원 속에 이재는 스스로의 실력으로 팝시장에 우뚝 섰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약 10년간 혹독한 연습생 시절을 거친 그는 작곡가로 변신, 레드벨벳의 '사이코', 에스파의 '아마겟돈' 등 글로벌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히트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메인 OST '골든'의 가창과 작사·작곡을 맡아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 곡으로 그는 지난 2월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뮤지션의 반열에 올랐다. 

화려한 가문 배경에 독보적인 음악적 재능까지 겸비한 이재의 향후 행보와 새로운 출발에 많은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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