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타이거즈가 아시아 쿼터 내야수 제리드 데일과 결별했다.
데일은 올 시즌 10개 구단 아시아 쿼터 선수 중 유일한 야수로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한 시즌을 채우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시즌 초반에는 1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타격감을 보여줬고 외국인 타자 데뷔 이후 연속 안타 최장 기록 2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지며 최근 7경기에서는 타율 0.136에 그치는 등 부진이 이어졌다.
1군에서 제외된 뒤 퓨처스리그로 내려가 7경기 동안 타율 0.364를 기록하며 반등을 시도했지만, 1군 복귀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올 시즌 데일은 KBO리그 3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6, 1홈런, 6타점, 20득점을 기록했으며 OPS는 0.644를 남겼다.
시라카와는 지난 2024년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에서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로 활약하며 12경기 4승 5패 평균자책점 5.65를 기록한 바 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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