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티스트 우즈(WOODZ)와 박세영 감독이 만나 탄생한 미스터리 쇼트 필름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가 오는 2월 개봉 소식을 전한 가운데, 작품의 세계관을 완성한 주요 캐스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글로벌 무대에서 각기 다른 영역을 확장해온 우즈와 저스틴 민의 만남이 성사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의 중심에는 우즈가 연기하는 욕망의 주인, ‘우진’이 있다. 우진은 반복되는 오디션 탈락 끝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로부터 부서진 기타를 건네받게 된 이후 저주받은 시간을 가로지르며 운명이 뒤바뀌는 가수 지망생이다.
가수라는 꿈을 향한 간절함, 거부할 수 없는 기회와 선택 앞에서 흔들리는 내면의 욕망을 마주하는 인물로, 우즈는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를 통해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불안과 갈망, 혼란의 감정을 밀도 있게 담아내며 강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우즈는 우진이라는 인물을 통해 무대 위 아티스트를 넘어 스크린의 주인공으로 또 한 번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킬 전망이다.

우진의 앞에 갑자기 등장한 의문의 남자 남기 역에는 저스틴 민이 캐스팅돼 극의 미스터리를 이끈다. 남기는 우진에게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진 기타의 수리를 맡긴 뒤 홀연히 사라지는 인물로, 저주받은 기타와 함께 등장하는 이야기의 핵심 인물이다.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벤 하그리브스 역으로 대중들에게 글로벌 인지도를 쌓은 저스틴 민은 코고나다 감독의 영화 ‘애프터 양’에서 로봇 인간 ‘양’을 연기하며 섬세한 연기력으로 국내외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우진의 누나 시은 역은 주목받고 있는 배우 정회린이 맡았다. 최근 드라마 ‘프로보노’와 영화 ‘다른 것으로 알려질 뿐이지’를 통해 진정성 있는 연기로 주목받아온 정회린은 극중 동생 우진과 함께 가수를 꿈꾸며 기타 수리점 ‘해피기타’를 운영하는 시은을 연기한다. 불안과 혼란에 빠진 동생 곁을 지키며 선택의 기회를 건네는 인물로, 이야기의 결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차세대 감독과 글로벌 대세 아티스트들의 만남으로 강렬한 감각과 시네마적 쾌감을 예고하는 미스터리 쇼트 필름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는 오는 2월 26일, 전국 CGV 및 주요 예술극장에서 개봉한다.
윤이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