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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쓴 고양이’ 조정석, 첫 더빙 도전

서정민 기자
2026-10-22 08: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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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이 애니메이션 영화 ‘모자 쓴 고양이’를 통해 처음으로 더빙 연기에 도전한다. 뮤지컬 배우 설가은을 비롯한 신예 배우와 베테랑 성우들이 한국어 더빙에 참여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선보인다.

오는 11월 6일 개봉하는 ‘모자 쓴 고양이’는 낯선 동네로 이사 온 남매 가비와 세바스찬이 신비로운 고양이를 만나 환상적인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조정석은 극 중 주인공 모자 쓴 고양이의 한국어 목소리를 맡았다. 이번 작품으로 첫 애니메이션 더빙에 나서는 그는 특유의 재치 있는 연기와 표현력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고양이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 남매의 목소리도 공개됐다. 뮤지컬 ‘긴긴밤’으로 주목받은 설가은이 누나 가비 역을 맡았으며, 신예 박진우가 동생 세바스찬을 연기한다.

베테랑 성우들도 합류했다. ‘엉덩이 탐정’ 시리즈와 ‘레드슈즈’에 참여한 사성웅은 말하는 금붕어 와플스 역을, ‘썬더일레븐’ 시리즈의 배정미는 남매의 엄마 카르멘 역을 맡았다.

‘사랑의 하츄핑’, ‘명탐정 코난’ 시리즈에서 활약한 여민정은 인사과의 셰리 목소리를 담당한다. ‘귀멸의 칼날’ 시리즈에서 젠이츠를 연기한 석승훈은 시니컬한 낙하산 인턴 게리로 등장한다.

또한 ‘주토피아 2’에서 헤수스 역을 맡았던 송준석은 악덕 사장 후그붐을, ‘퇴마록’에서 장준후를 연기한 정유정은 까다로운 집주인 패티의 목소리를 맡아 캐릭터에 개성을 더한다.

이처럼 ‘모자 쓴 고양이’는 조정석의 첫 더빙 도전과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해 온 성우들의 참여로 한국어 버전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알레산드로 칼로니와 에리카 리비노지가 연출한 애니메이션 영화 ‘모자 쓴 고양이’는 오는 11월 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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