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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오브 비스트’ 브래드 피트가 그리는 특별한 전우애

허정은 기자
2026-11-03 1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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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오브 비스트’ 브래드 피트가 그리는 특별한 전우애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하트 오브 비스트’가 극한의 생존 상황 속 인간과 군견의 특별한 유대를 그리며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하트 오브 비스트’는 비행기 추락 사고로 알래스카 오지에 고립된 전직 육군 특수부대원 제임스(브래드 피트)와 은퇴한 군견 오딘이 매 순간 닥쳐오는 죽음의 위협 속에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극한 생존 드라마다.

‘퓨리’, ‘엔드 오브 왓치’ 등을 연출한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작품은 생사를 함께해 온 인간과 군견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단순한 주인과 반려견을 넘어 서로의 목숨을 지켜온 전우로서 제임스와 오딘이 극한의 상황을 헤쳐 나가는 과정이 담겼다.

특히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은 두 존재의 관계를 작품의 핵심으로 내세웠다. 서로를 살리기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 특별한 유대와 조건 없는 신뢰를 통해 기존 생존 장르와는 또 다른 감정선을 선보인다.

브래드 피트 역시 작품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요소로 제임스와 오딘의 관계를 꼽았다. 그는 “제임스라는 인물 자체보다 제임스와 오딘의 관계가 크게 다가왔다. 사람과 개, 개와 사람 사이에 생기는 유대는 정말 특별하다. 그 관계가 주는 감정은 무엇과도 비교하기 어렵다”라며 인간과 동물이 공유하는 조건 없는 사랑에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하트 오브 비스트’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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