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누에라(NouerA)가 설렘 가득한 고백을 담은 무대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누에라는 핑크빛 무드가 돋보이는 무대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좋아하는 상대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설렘과 용기를 생동감 있는 퍼포먼스로 풀어내며 풋풋한 소년미를 더했다.
타이틀곡 '.exe'는 하이퍼 신스 기반의 중독성 강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상대에게 망설임 없이 마음을 전하는 과정을 담았으며, 트렌디한 래핑과 강렬한 비트가 어우러져 누에라만의 개성을 완성했다.
누에라는 지난달 27일 미니 4집 '.exe'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좋아하는 사람을 향해 느끼는 설렘과 고민, 떨림 등 다양한 감정을 각 트랙에 담아냈다. 특히 컴퓨터 실행 파일인 '.exe'를 콘셉트로 내세워 상대를 위해서라면 차원의 경계마저 뛰어넘겠다는 메시지를 녹여내며 독창적인 세계관을 확장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3월 발표한 미니 3집 'POP IT LIKE'('팝 잇 라이크') 이후 약 4개월 만의 신보다. 전작이 강렬한 에너지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특유의 파워풀한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고백의 감성을 더해 한층 넓어진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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