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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규, ‘도시 라디오’ 오늘(24일) 발매

송미희 기자
2026-08-24 09: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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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규, ‘도시 라디오’ 오늘(24일) 발매 (제공: 어센틱)


싱어송라이터 희규가 더블 싱글 ‘도시 라디오 (City Radio)’를 통해 또 하나의 새로운 청춘 이야기를 들려준다.

희규는 오늘(2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더블 싱글 ‘도시 라디오 (City Radio)’(이하 ‘도시 라디오’)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생존신고’까지 두 곡이 수록돼 희규의 상반된 음악 세계와 보이스 컬러를 동시에 만날 수 있다.

더블 싱글 ‘도시 라디오’는 도심 속 라디오를 통해 매일 쏟아지는 수많은 사연에서 출발한 결과물이다. 저마다 찬란하면서도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들 사이에서 우리의 이야기도 특별하고 아름다운 사연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을 희규만의 음악으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도시 라디오’는 밝고 경쾌한 톤의 얼터너티브 록 장르 곡으로, 어두운 사연 속에서도 곧 찾아올 밝은 희망을 노래한다. 록밴드의 기본 구성에 신스를 포인트로 더해 톡톡 튀는 사운드를 완성했으며, 후반부로 갈수록 겹겹이 서사를 쌓아 벅차오르는 감정을 끌어올린다.

반면 수록곡 ‘생존신고’는 ‘도시 라디오’와 정반대의 결을 지닌 곡이다. 청춘이 마주하는 어둡고 우울한 감정을 처연한 록 사운드에 담아냈다. 달려 나가는 듯한 포비트 기타를 뼈대로 삼아 불안하고 위태로운 젊음의 감정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

나아가 ‘생존신고’는 개성 강한 음과 희규만의 독특한 보이스 컬러로 시작부터 귀를 사로잡는다. 몽환적이면서도 매혹적인 음색이 귓가를 맴돌고, 곡이 전개될수록 에너제틱하게 터지는 보컬이 여유롭게 번지며 짙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번 앨범 역시 희규가 꾸준히 선보여 온 얼터너티브 록을 기반으로 한다. 앞서 첫 번째 EP ‘고장난 히치하이킹’에서 반복되는 일상 속 스며드는 동심과 사랑, 추억, 낭만을 담담하게 포착했다면, ‘도시 라디오’에서는 한층 적극적인 사운드 메이킹으로 보다 다채롭고 선명한 감정을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희규는 지난 5월 첫 단독 공연 ‘고장난 히치하이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라이브로 증명한 바 있다. 데뷔곡 ‘그치만’부터 ‘뚝 뚝’, ‘제목불명’, ‘불합격’, 억지사랑 고집이별’ 등 그동안 발표한 곡들을 촘촘한 서사로 연결하며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희규의 더블 싱글 ‘도시 라디오’는 오늘(24일) 정오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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