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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후원 어린이 위해 노래까지

서정민 기자
2026-10-02 0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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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마크가 어린이 후원을 통해 맺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해부터 아프리카 어린이 브라이언을 후원해온 그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노래 ‘브라이언’도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컴패션은 마크와 함께 10월 1일부터 어린이 결연 캠페인 ‘레터 프롬 마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마크가 직접 어린이를 후원하며 경험한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알리고 1대1 어린이 결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크는 지난해부터 아프리카 어린이 브라이언을 후원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지원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 컴패션의 1대1 어린이 결연을 접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마크는 브라이언의 사진을 처음 본 순간을 떠올리며 “눈과 두상이 나와 비슷해 ‘이 아이다!’라는 느낌이 들었다”며 “‘리듬에 맞춰 박수 치기’를 좋아한다는 소개를 보고 더욱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후원을 결정하기까지 고민도 있었다. 그는 “처음에는 1대1로 결연한다는 것이 큰 책임으로 느껴졌지만 오랫동안 생각하고 기도한 끝에 ‘사랑에 대해 배워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후원 이후 일상에도 변화가 생겼다. 아직 직접 만나지 못한 브라이언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됐고 잠들기 전 그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 생겼다. 마크는 “사진 한 장으로 시작된 우연이었는데 사랑의 마음이 점점 자라 어느새 나에게 너무 소중한 존재가 됐다”고 전했다.

브라이언을 향한 마음은 음악으로도 이어졌다. 마크는 앨범 작업 과정에서 브라이언을 생각하며 ‘브라이언’이라는 곡을 만들었다. 올해 발매 예정인 이 곡은 브라이언에게 말을 건네듯 시작해 더 많은 사람이 사랑을 나누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마크는 “아직 실제로 만나보지 못한 케냐의 한 어린이를 위해 노래를 만들 수 있을 줄은 몰랐다”며 “브라이언을 위한 노래이기도 하지만 사실 나 자신과 우리 모두를 위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한국컴패션은 ‘레터 프롬 마크’를 통해 마크와 브라이언의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영상과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영상에는 마크가 후원을 시작한 계기와 후원 이후의 변화, 브라이언에게 직접 편지를 쓰는 모습 등이 담긴다.

캠페인을 통해 새롭게 1대1 어린이 후원을 시작하는 후원자 가운데 선착순 300명에게는 마크의 미공개 음성이 담긴 ‘마크 보이스 키링’을 제공한다. 후원자가 남긴 메시지는 캠페인 종료 후 마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컴패션은 전 세계 어린이를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지원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마크와 함께하는 ‘레터 프롬 마크’ 캠페인은 10월 1일부터 한국컴패션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진행된다.

사진제공=한국컴패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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