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서울아츠어워즈’가 세계 최대 규모 공연예술 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열렸다. 미국과 캐나다, 스페인, 호주 등 세계 각국의 작품 5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문화교류위원회와 에이투비즈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2026 서울아츠어워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종 수상작에는 호주의 ‘바이 어 스레드’, 스페인의 ‘플라멩코 오!!’, 캐나다의 ‘글로브’, 미국의 ‘조니 미첼: 테이크 미 애즈 아이 엠’과 ‘페러그리네이션즈’ 등 총 5편이 선정됐다.
시상에는 에든버러 시의회 의원 핀레이 맥파레인,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축제위원장 토니 랭케스터, 어셈블리 페스티벌 창립자 겸 예술감독 윌리엄 버뎃-쿠츠, 한범수 전 서울시 한강시민위원회 위원장, 엔젤라 권 글로벌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했다.
호주 ‘바이 어 스레드’를 선보인 원 펠 스웁 서커스의 샤리스 러스트와 조너선 모건 공동 예술감독은 “작품은 신뢰와 유대감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며 “이러한 가치를 문화 간 교류를 통해 함께 나눌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페인 ‘플라멩코 오!!’의 마벨 카인조스 예술감독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공연예술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한다는 가치를 기리는 상을 받아 감격스럽다”며 “음악과 무용, 노래, 유머를 통해 전 세계와 소통하는 것이 작품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엔젤라 권 위원장은 “올해 수상작들은 피지컬 시어터와 퍼펫, 음악, 가족극 등 동시대 공연예술의 폭넓은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예술은 언어와 국경, 문화의 차이를 넘어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하는 연결의 힘”이라고 밝혔다.
‘서울아츠어워즈’는 서울시 민간국제문화교류 활성화 선정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문화교류위원회와 에이투비즈는 앞으로도 한국과 세계 공연예술계를 잇는 문화교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글로벌문화교류위원회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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