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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4호선 시청역 전장연 시위, 무정차 예고

이한나 기자
2026-08-19 07: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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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시위 1호선·4호선 서울역 무정차 통과, 시위 시간 오전 8시 예고 ©전장연  

전장연이 8월 19일부터 매일 오전 8시 4호선 서울역에서 출근길 탑승 행동에 나선다. 오전 11시 한국재정정보원 앞 포체투지 행진과 오후 2시 시청역 농성장 철수 회견 등 도심 집회 일정도 이어진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8월 19일부터 매일 오전 8시 서울 1호선과 열결돼있는 지하철 4호선 서울역(진접·당고개 방면 4-1 승강장)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탑승 행동을 전개한다. “우리를 가두지 말고, 혐오와 갈라치기를 멈추어주십시오”라는 구호를 내걸고 동대문역을 거쳐 서울역으로 돌아오는 경로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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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서울역 전장연 시위 

서울교통공사는 4호선 서울역에서 동대문역 구간을 중심으로 열차 운행 지연이나 일부 역사 무정차 통과 가능성을 안내했다. 전장연은 2027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을 앞두고 이동권과 평생교육, 탈시설 자립 지원,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관련 예산 반영에 대한 기획예산처의 확답이 나올 때까지 매일 출근 시간대 탑승 선전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지상 집회와 행진 일정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열린다. 오전 11시에는 서울 중구 한국재정정보원 앞에서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바닥을 기어가는 방식의 포체투지 행진을 진행한다. 오후 2시에는 서울 지하철 1호선·2호선 시청역 환승통로 농성장에서 118일 만의 천막 철수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 한국재정정보원 앞으로 이동한다.

한편 전장연은 성명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중증장애여성 최초로 최고위원에 선출된 서미화 의원과 김민석 당대표에게 축하를 전했다. 서 최고위원이 공약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법’ 당론 추진과 김 대표가 언급했던 특별교통수단 국비 지원 약속을 짚으며, 9월 초 2027년도 예산안의 국회 제출 전 여당 차원의 책임 있는 답변과 공식 면담을 요구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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