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한결이 ‘언더커버 미쓰홍’을 통해 알벗 오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또렷하게 각인시키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조한결이 그려내는 알벗 오는 오렌지족 시네필, 낙하산 재벌 3세라는 철부지 캐릭터 뒤로 업무에 대한 책임감과 설렘이 더해져 서브 남자 주인공으로서 확실한 결을 만들어가고 있다. 위기관리본부의 업무 전산화 시스템, 주문 실수 사건에 휘말린 금보 에피소드까지 알벗 앞에 과중된 업무들이 펼쳐지지만 마냥 싫지 않은 모습을 내비치며 회사의 일원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나간다.
또한 알벗은 늘 한 발 물러나 있는 듯 보이지만 금보 앞에서는 미묘하게 온도가 달라진다. 금보의 말 한마디, 표정 하나에 반응하는 눈빛과 위트있는 대사들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분명한 감정선을 만들어내며 두 사람 사이의 케미를 자연스럽게 살려냈다.
특히 지난 31일, 1일 방송된 5, 6회에서 알벗과 금보가 첫 데이트하는 장면에서 조한결은 과장된 로맨틱함 대신 조심스럽고 인간적인 태도를 보이며 은근한 러브라인을 더욱 현실적으로 연기해냈다. 두 사람의 호흡 속에서 설레는 긴장감이 살아나며 관계에 기대감을 더했으며 티 나게 밀어붙이지 않는 로맨스 연기로 오히려 설득력 있는 연하남 구도가 완성됐다.
회사에서 영락없이 영화만 보던 시네필의 시선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관찰력으로 이어지는가 하면, 오토바이 타고 출근하는 철없는 태도는 금보 앞에서만큼은 묘하게 진지해지기도 해 기분 좋은 재미를 그려내고 있다. 조한결은 이러한 재벌 3세 캐릭터의 은근한 변화를 능청스러움으로 조율해내는 강점을 연기력으로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프레시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조한결이 출연하는 tvN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은 매주 토, 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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