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차지연·구수경·솔지·김태연·강혜연·이수연·홍자·금잔디, TOP9 고유 번호 공개…총점 30% ‘1200점’ 판가름

MBN ‘현역가왕3’가 10일(화) 밤 9시 40분, 마침내 최종회 결승 파이널 매치를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3대 가왕과 2026 한일가왕전에 출전할 국가대표 TOP7이 시청자들의 손으로 직접 결정된다.
이번 결승전의 핵심은 ‘실시간 문자 투표’다. 총점 4000점 만점 가운데 실시간 문자 투표 배점은 1200점으로 전체의 30%에 달한다. 결승 1·2차 현장 점수 각 1200점, 대국민 응원 투표 240점, 신곡 음원 점수 160점과 함께 최종 순위를 결정짓는 결정적인 한 수다. 제작진은 “그 어느 때보다 시청자들의 문자 투표가 중요한 힘을 지닌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1번 금잔디는 본선 MVP 수상 후 부침을 겪으면서도 국민 판정단 투표로 극적 생존에 성공, “맏언니로서 팀을 이끄는 역할을 하겠다”며 관록의 무대를 예고했다. 2번 홍자는 컨디션 난조 속에서도 역전을 거듭해 결승에 오른 저력을 바탕으로 “14년을 우려낸 감성으로 일본까지 말아버리겠다”는 비장한 의지를 드러냈다.
3번 이수연은 최연소 참가자로 “감성도 우주 최강”이라는 당찬 포부와 함께 할머니에 대한 사랑을 담은 노래로 뭉클한 무대를 선보인다. 4번 강혜연은 ‘만년 8등’ 탈출을 꿈꾸며 “저보다 더 간절한 참가자는 없을 것”이라며 조용필의 ‘꿈’을 열창, 현장을 울린다. 5번 김태연은 국악과 트롯의 결합으로 한국적 한(恨)의 정서를 무대 위에 구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6번 솔지는 ‘어우솔’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성인가요 음원 강자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싶다”며 조항조의 ‘돌릴 수 없는 세월’로 극찬을 받는다. 7번 구수경은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무패 행진으로 ‘언더독의 반란’을 이어가며, 노사연의 ‘돌고 돌아가는 길’을 록 창법으로 녹인 트롯스피릿으로 현장을 장악한다.
8번 차지연은 수수한 한복에 쪽머리, 민낯 투혼으로 무대에 올라 아무도 예상치 못한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연예인·국민 판정단 할 것 없이 오열을 이끌어낸다. 9번 홍지윤은 “안주하지 않는 현역이 되고 싶다”는 결연한 포부와 함께 한일 음악에 대한 오랜 준비를 바탕으로 1위를 향한 야심찬 각오를 다졌다.

한편 ‘현역가왕3’는 지난 11회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 13.1%, 전국 시청률 12.4%를 기록하며 5주 연속 화요일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석권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도 TOP4에 올라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MBN ‘현역가왕3’ 최종회 12회는 10일(오늘) 밤 9시 4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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