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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종로 남도 맛집 外

김민주 기자
2026-04-06 17: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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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오늘엔) MBC

'오늘N' (오늘엔)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생활의 지혜와 함께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한다. 또한, 다양한 맛집과 시대의 트렌드와 각종 핫한 이슈까지 포괄하여 시청자들의 거실을 찾아가는 양질의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ㆍ'오늘N' (오늘엔) 오늘의 이야기는?

1. 도심을 위협하는 불타는 마천루
2. 아들을 삼식이로 만든 집밥의 여왕
3. 섬마을 부부의 방풍나물 수확하는 날
4. 70년 고택에서 만난 남도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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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퇴근후N 종로 남도 홍어, 오겹살 수육, 육회 무침, 민어 추어탕 맛집(오늘엔) MBC

[세상 속으로]
고층 빌딩 화재의 위험성과 실제 대응 훈련 현장을 통해 대형 재난 대비의 중요성을 짚었다.

[한상 잘 차렸습니다]
경주 시골 마을에서 60년 손맛으로 차려낸 쑥국과 봄나물 한 상으로 건강한 집밥 이야기를 전했다.

[이 맛에 산다]
여수 둔병도에서 방풍나물을 수확하며 살아가는 섬마을 부부의 삶과 정겨운 이야기를 담았다.

[퇴근후N] 70년 고택에서 만난 남도 손맛
퇴근길 허기를 달래기 위해 찾은 곳은 서울 종로구 관훈동의 70년 된 고택이었다. 마당에 들어서자마자 수십 개의 장독대가 눈에 들어왔고, 오랜 시간 켜켜이 쌓인 손맛의 깊이를 짐작하게 했다. 이곳 주인장 노영희 씨는 20년 넘게 직접 장을 담그고 음식을 만들어온 베테랑으로, 고추장과 김치, 전통주까지 모두 손수 빚어내고 있었다. 오랜 세월 이어온 방식 그대로 정성을 쌓아온 공간에서 한 끼 식사가 시작됐다.

상 위에 먼저 오른 것은 목포에서 공수한 홍어와 국내산 오겹살 수육, 그리고 깊게 익은 묵은지였다. 홍어의 강한 향이 입안을 단번에 깨우고, 부드러운 수육과 묵은지가 어우러지며 입맛을 끌어올렸다. 이어서 등장한 육회 무침은 함평에서 들여온 신선한 한우에 비법 고추장을 더해 넉넉하게 담아냈다. 한 점 입에 넣는 순간 쫀득한 식감과 감칠맛이 어우러지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여기에 주인장이 직접 손질해 부쳐낸 민어전이 더해졌다.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입안에서 자연스럽게 퍼지며 앞선 음식들과 조화를 이뤘다. 마지막으로 민어 살과 부레를 갈아 넣어 만든 민어 추어탕이 상을 마무리했다. 깊고 진한 국물은 속을 따뜻하게 감싸며 하루의 피로를 잊게 했다. 한 상 가득 담긴 남도의 맛과 정성이 어우러진 식사는 마음까지 든든하게 채워주는 시간이었다. 고택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진 식사는 오래 기억에 남을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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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퇴근후N 종로 남도 홍어, 오겹살 수육, 육회 무침, 민어 추어탕 맛집(오늘엔) MBC

'오늘N' (오늘엔)은 매일 저녁 6시 5분에 MBC에서 방영되는 시청자 친화적인 맛집 정보 프로그램이다.

'오늘N' (오늘엔)은 오늘의 맛집을 소개하며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세상의 모든 재미와 소식을 놓치지 않는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에게 맛집에 대한 편안함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친구 같은 존재다. 베테랑 제작진이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직접 탐방하여 살아 있는 정보, 숨겨진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발굴한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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