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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시청률 자체 최고치 경신

서정민 기자
2026-04-29 08: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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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사진=ENA)

'허수아비' 시청률이 새롭게 경신됐다.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에서 강태주(박해수 분)와 차시영(이희준 분)이 마침내 협력 관계를 맺었다. 지난 29일 방영된 '허수아비' 4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5.2%, 수도권 5.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가뿐히 뛰어넘었다.

여섯 번째 연쇄살인 희생자 김민지가 발생하자, 강태주는 그토록 원망하던 차시영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다. 차시영은 자신의 형인 차준영을 움직여 강태주의 경찰 복직을 도왔다. 다시 수사망을 좁혀가던 강태주는 사건 현장 인근에서 발견된 범인의 손수건과 화구통 속 그림 단서에 집중했다. 서점 주인의 증언을 통해 이기범이 우산을 들고 피해자를 뒤쫓았다는 정황도 포착했다.

같은 시각 강순영은 용의자 이기범의 도주를 돕고 있었으며, 서지원은 범인의 손수건이 강순영의 물건임을 알아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차시영이 수풀 속에서 정체불명의 범인에게 기습을 당하며 긴박한 상황이 연출됐다.

두 남자의 깊은 악연도 수면 위로 드러났다. 과거 차시영은 아버지가 강태주의 어머니와 외도하는 장면을 목격한 뒤 비밀을 폭로했고, 모든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강태주는 깊은 상실감과 분노를 품게 되었다. 얽히고설킨 서사로 긴장감을 더하는 '허수아비'는 매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두 주연 배우 박해수와 이희준은 과거 다수의 연극 무대에서부터 탄탄한 연기 호흡을 맞춰온 바 있다.

'허수아비' 5회 방송시간은 5일 밤 10시 00분이다.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