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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인류’ 섭외 비하인드

서정민 기자
2026-05-26 08: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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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인류'


EBS 창사특집 ‘최후의 인류’가 출연자 섭외와 세계관 구축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과학 생존 리얼리티’라는 새로운 장르 실험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전통 서바이벌을 넘어 인류 문명의 확장 가능성을 묻는 포맷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6월 4일 첫 방송되는 EBS ‘최후의 인류’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7인의 출연자가 폐쇄 생태계 시설에서 과학을 기반으로 생존에 도전하는 세계 최초 과학 생존 리얼리티다. ‘최후의 인류’는 단순 생존 경쟁이 아닌 ‘두 번째 지구’ 구축이라는 철학적 질문을 중심에 두고 있다.

제작진은 ‘최후의 인류’의 출발점에 대해 “인류가 지구 밖에서도 생존 가능한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애리조나의 폐쇄 생태계 실험 시설 ‘바이오스피어2’를 핵심 무대로 선택하며 실제 인류 생존 실험의 역사적 맥락을 반영했다. ‘최후의 인류’는 과거 실험의 실패까지도 세계관의 중요한 배경으로 삼고 있다.

또한 ‘최후의 인류’ 제작진은 출연자 섭외 기준에 대해 생존 능력이나 과학 지식보다 각자의 시선으로 미래와 과학을 해석할 수 있는 인물을 우선했다고 설명했다. 배우, 예능인, 과학자 등 다양한 직군이 참여해 가치관 충돌과 협력이 동시에 이뤄지는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최후의 인류’는 초기 전통 서바이벌 포맷에서 출발했지만, 공간과 주제의 확장에 따라 ‘인류의 두 번째 지구 준비’라는 방향으로 세계관이 재구성됐다. 제작진은 인간과 과학, 환경의 관계를 재해석하는 실험적 콘텐츠를 목표로 했다고 강조했다.

EBS ‘최후의 인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제작되며 오는 6월 4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EBS ‘최후의 인류’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