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히든싱어8’에서 정인이 모창능력자를 꺾고 우승했다.
26일 방송된 ‘히든싱어8’ 9회에서는 데뷔 20여 년 차 소울 보컬 정인이 출연해 모창 능력자들과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후, 리쌍 객원 보컬로 활동하게 된 계기와 함께 가족 이야기도 전하며 편안한 입담을 보여줬다.

자녀가 엄마 목소리를 두고 “노인처럼 소리를 내면 된다”고 말했다는 일화는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판정단으로 함께한 남편 조정치는 누구보다 예리한 귀를 드러냈다. 1라운드에서 옛 창법 특징을 짚어내며 정확하게 원조 가수의 위치를 맞혔고, 2라운드에서도 다시 한번 정인을 찾아내 놀라움을 안겼다.

정인은 초반부터 자신과 흡사한 발음과 음색에 크게 흔들렸다고 털어놨지만,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마지막 무대까지 살아남은 정인은 끝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다음 주 ‘히든싱어 시즌8’ 마지막 원조 가수로 이승기가 출연한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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