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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 성착취’ 가짜 도인, 황당 변명 (탐비)

송미희 기자
2026-05-31 11: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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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 성착취’ 가짜 도인, 황당 변명 (제공: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이하 ‘탐비’)에서 모녀를 상대로 한 ‘가짜 도인’의 충격적인 사기 행각이 공개된다.

오는 6월 1일 밤 10시 방송되는 ‘탐비’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엄마가 자칭 도인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는 의뢰를 중심으로 사건의 전말이 드러난다. 해당 남성은 “초능력으로 사람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하며, 유부녀인 의뢰인의 어머니에게 ‘마귀를 쫓는다’는 명목으로 부적절한 요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같은 방식으로 의뢰인에게도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 과거 한의사였다고 주장하며 무면허 침 시술을 이어왔고, 출처가 불분명한 약품을 직접 제조·판매한 정황까지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어머니로부터 약값 명목으로 받아낸 금액만 2천만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탐정으로 위장 잠입한 인물에게도 거리낌 없이 시술을 진행하고, 생존한 어머니에게 천도재를 권유하는 등 상식 밖의 행동을 이어가 충격을 더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부부 탐정단이 확보한 증거와 탐문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적인 추적에 나선다. 그러나 ‘가짜 도인’은 천도재 상담을 위해 찾아온 탐정단 앞에서도 자신이 한의사·중의사 면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염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등 황당한 발언을 이어간다.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거짓말만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고, 이후 탐정단이 녹취 자료를 공개하며 정체를 추궁하자 그는 오히려 “상당히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반발했다. 이어 자신은 도인이라고 한 적도 없고 정신 지배 역시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를 보인다.

의뢰인 어머니와의 성관계에 관한 질문에는 "사생활"이라며 답변을 회피하는가 하면, 의뢰인 성추행에 대해서는 "순수하게 딸 같은 마음에서 한 행동"이라고 주장한다. 급기야 그는 "(의뢰인이) 정신 질환을 앓고 있다"며 오히려 의뢰인을 정신 질환으로 몰아가고, 끝까지 성추행을 '영적 치료'라고 우기기까지 한다.

이어 "내가 잘못을 저질렀다면 고소하라"는 뻔뻔한 그의 태도에 '탐비' 스튜디오도 분노에 휩싸인다. 유인나는 "보기가 너무 부끄럽다"며 '대리 수치'를 호소하고, 김풍은 "용납할 수가 없다. 진짜 쓰레기 같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인다. 

이번 방송에는 268만 구독자를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뷰튜버' 이사배가 일일 탐정으로 출격한다.

정식으로 앨범까지 발매하며 가수로서도 활약하고 있는 '육각형 크리에이터' 이사배는 이 자리에서 지난달 발매한 신곡 'SPECTRUM'을 특유의 쫄깃한 랩톤으로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예상 밖의 랩 실력에 모두가 감탄을 쏟아낸 가운데, 데프콘은 "'언프리티 랩스타'에 나가도 될 정도"라며 래퍼 선배로서 아낌없는 극찬을 보낸다. 

한편 이사배의 찰진 보이스가 빛난 즉석 미니 콘서트와 뜨거운 현장 반응은 오는 6월 1일 밤 10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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