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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내고향’ 미스김, 갯벌 흥 폭발

송미희 기자
2026-06-06 0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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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내고향’ 미스김, 갯벌 흥 폭발 (제공: KBS1)


백미리마을을 찾은 예비 이장 미스김이 갯벌 체험부터 먹거리 탐방까지 함께하며 마을의 매력을 생생하게 소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에서는 경기도 화성특례시 백미리마을을 방문한 미스김의 하루가 공개됐다. 주민들과 소통하며 마을 곳곳을 둘러본 그는 가장 먼저 풍부한 해양 자원을 품은 갯벌을 찾았다. 바지락, 망둑어, 동죽, 모시조개 등이 서식하는 이곳에서 미스김은 썰물 때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특별한 갯벌 체험에 나서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어르신이 우럭조개를 캐는 시범을 보이자 미스김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화답했다. 우럭조개를 갯벌에 묻는 엉뚱한 시늉을 하며 “이걸 숨겨놨다가 캐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것이다. 곧이어 미스김은 단번에 우럭조개를 캐내는 실력을 뽐냈고, 우럭조개가 뿜어내는 물을 이용한 ‘물총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현장의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농사일 만큼이나 바닷일에도 남다른 소질을 보인 미스김은 금세 바구니를 가득 채운 뒤 곧바로 우럭조개 찜 시식에 나섰다. 처음 접한 우럭조개 맛에 그는 “크림처럼 고소하고 부드럽다”며 감탄했고, 조개 수관의 꼬들꼬들한 식감을 맛깔스럽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우럭조개 외에도 백미리마을의 다양한 먹거리가 이어졌다. 마을에서 생산한 쌀로 만든 백미 젤라토를 비롯해 한국의 조미김, 명품 소금까지 맛보며 풍성한 먹방을 선보였다. “소금이 짜지 않고 단맛이 난다”는 어르신의 설명에 소금을 한 꼬집 크게 맛본 미스김은 “짜다”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지만, 이내 “끝에 단맛이 난다”고 덧붙이며 솔직한 리액션으로 웃음을 안겼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뜻밖의 손님들도 찾아왔다. 경기도 귀어학교에서 현장 실습을 진행 중인 학생들과 이장님이 등장한 것. 백미리마을은 귀어 희망자들을 위해 현장 교육과 저렴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들이 지역 특산물 수출까지 이뤄내는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었다. 미스김은 전직 국어 강사 출신 귀어인의 안내를 받으며 마을 곳곳을 둘러봤고, 새로운 삶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마을 주민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전국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미스김이 앞으로 ‘6시 내고향’에서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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