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세종이 ‘오싹한 연애’에서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에서 양세종은 냉철한 판단력의 소유자 마강욱 역을 맡아 공포와 코미디, 로맨스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양세종은 귀신을 목격한 순간 굳어지는 표정과 가빠지는 호흡, 아기 귀신을 등에 업은 채 혼비백산하는 모습을 과장되지 않게 풀어내며 극의 코믹한 리듬을 살렸다.

반면 여리와의 감정 장면에서는 힘을 덜어낸 연기로 결을 달리했다. 여리가 귀신을 보게 된 과거를 고백하자 손을 꼭 잡아주며 마음을 헤아리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등 섬세한 감정 연기로 로맨스의 깊이를 더했다.
양세종은 천여리를 향한 오해가 이해와 공감으로 바뀌는 마강욱의 감정선을 차근차근 쌓아갔다. 자신이 겪는 두려움보다 상대의 오랜 상처를 먼저 돌아보는 진심을 담백하게 표현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가까워지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한편 tvN ‘오싹한 연애’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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