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정과 김지석이 결혼 7년 차 부부의 현실적인 이혼 전쟁에 뛰어든다. ‘그래, 이혼하자’가 첫 방송을 앞두고 9인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담은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9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KBS Drama·GTV ‘그래, 이혼하자’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으려는 웨딩드레스숍 대표 부부의 이혼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올블랙으로 맞춘 9인의 모습은 이들을 둘러싼 팽팽한 관계를 예고한다. 특히 백미영과 지원호는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이혼을 향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낸다. 여기에 ‘웨딩은 판타지! 이혼은 현실!’이라는 문구가 더해져 뜨겁게 사랑했던 두 사람이 차가운 이별을 택하게 된 배경에 궁금증을 높인다.
두 사람 뒤에 자리한 캘빈과 안희주도 눈길을 끈다. 두 인물은 백미영과 지원호 사이의 균열과 맞물리며 얽히고설킨 관계를 형성,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를 이끌 전망이다.
전치현, 강경태, 송아리, 지승호, 류미순은 두 사람의 가까운 지인이자 가족으로 등장한다. 뜻하지 않게 부부의 이혼 공방에 휘말린 이들이 각자의 입장에서 어떤 선택을 내릴지도 ‘그래, 이혼하자’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그래, 이혼하자’는 반복되는 갈등 끝에 이별이라는 마지막 선택지를 꺼내 든 부부뿐 아니라 이혼이 주변 사람들의 관계와 삶에 미치는 변화까지 담아낸다. 제작진은 “이혼이라는 사건이 당사자와 주변인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사진 제공=캔버스엔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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