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썽꾸러기로 여겨졌던 골든두들 베베가 뛰어난 학습 능력을 드러냈다. 강형욱은 베베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문제 행동 개선을 위해 보호자의 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2’ 30회에서는 공격성과 예민함으로 문제 행동을 보인 늑대 3호 베베와 보호자를 위한 강형욱의 솔루션이 공개됐다.
특히 베베는 훈련사의 냄새만 맡아도 알아챌 만큼 훈련에 익숙했다. 훈련사 앞에서는 지시를 잘 따랐지만 집에 돌아오면 문제 행동을 반복해 보호자의 고민을 키웠다.
‘개와 늑대의 시간2’에서 강형욱은 베베의 행동뿐 아니라 보호자의 일상도 살폈다. 보호자는 히릿의 출산 후 새끼들을 돌보기 위해 3개월간 휴직할 정도로 정성을 쏟았지만, 현재는 일정하지 않은 퇴근 시간 탓에 베베와 함께하는 시간이 하루 한 시간 남짓이었다.
강형욱은 보호자가 안정적인 리더가 돼야 베베도 믿고 따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베베가 보호자에게 집중하도록 리드워크를 진행하는 한편, 히릿을 향한 공격성을 줄이기 위해 집 안에서 공놀이를 중단하고 보호자와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집중하도록 했다.
훈련이 이어지자 변화가 나타났다. 베베는 헬퍼독이 지나가는 상황에서도 흥분하지 않고 보호자에게 집중했다. 강형욱은 “베베는 교과서만 봐도 대학 갈 수 있는 개”라며 높은 습득력을 인정했다. 이어 보호자가 제대로 된 핸들링을 익히면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개와 늑대의 시간2’는 반려견의 문제 행동뿐 아니라 보호자의 태도와 환경을 함께 살펴보는 반려견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김성주, 강형욱과 스페셜 MC가 함께하며 매주 수요일 밤 10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2’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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