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벌X형사2’ 안보현과 정은채가 폐가 지하실에서 암매장된 시신 5구를 발견하며 전문 킬러 집단의 존재에 다가섰다. 이학주가 ‘킬러들의 킬러’로 첫 등장하며 새로운 사건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3화에서는 재벌형사 진이수(안보현)와 신임 팀장 주혜라(정은채)가 폐가에 숨겨진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던 중 중학생 박아인(박소이)이 진이수에게 폐가에서 귀신이 보인다며 수사를 요청했다. 진이수는 사건 해결을 약속했고, 흥미를 느낀 주혜라도 함께 폐가로 향했다.
폐가를 수색하던 두 사람은 괴한에게 습격당했다. 둔기에 맞아 정신을 잃은 뒤 의자에 결박됐고, 누군가 집에 불까지 지르면서 위기에 처했다. 진이수와 주혜라는 힘을 합쳐 탈출에 성공하며 첫 공조부터 호흡을 맞췄다.
방화 사건 이후 강력1팀은 폐가를 본격적으로 의심하기 시작했다. 진이수는 자물쇠로 잠긴 지하실을 발견했지만 주혜라는 영장이 없다며 수색을 막았다. 그러자 진이수는 폐가를 통째로 매입해 집주인이 된 뒤 직접 자물쇠를 부쉈다.
지하실 바닥에서는 암매장된 시신 5구가 발견됐다. 폐가가 연쇄살인범의 묘지처럼 사용됐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강하서 형사들이 수사에 뛰어들었다.
사건은 발견된 시신 가운데 한 구가 박현수로 확인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박현수는 김민서(황정윤)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돼 해외 밀항한 것으로 추정됐지만, 이미 살해된 상태였던 것.
‘재벌X형사2’에서는 진이수와 주혜라의 추리 시너지도 본격화됐다. 두 사람은 김민서와 박현수를 모두 살해해 완전범죄를 꾸민 전문 킬러 집단이 있다고 추리했다. 자신들을 습격한 괴한 역시 시신을 암매장하기 위해 폐가를 찾았다가 마주친 인물이라고 판단했다.
방송 말미에는 추리가 사실로 이어졌다. 조범기(김규백)와 장재춘(전승훈)이 차량 트렁크에서 시신이 담긴 캐리어를 꺼냈고, 이들의 우두머리로 보이는 유태광(이학주)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킬러들의 킬러’ 유태광의 등장으로 진이수·주혜라와 전문 킬러단의 대결이 예고됐다.
폐가 괴담에서 시작해 암매장 시신과 전문 킬러 집단으로 사건의 규모를 키운 ‘재벌X형사2’가 다음 회에서 어떤 진실을 풀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제공=SBS ‘재벌X형사2’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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