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은비가 ‘런닝맨’에서 예상치 못한 길치 면모로 레이스를 혼란에 빠뜨린다. 김원훈과 지석진은 거침없는 입담으로 신경전을 벌이고, 양세찬은 김종국에게 끌려다니며 굴욕을 맛본다.
오는 30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김원훈의 유행어에서 착안한 ‘할래? 말래?’ 레이스로 꾸며진다. 멤버들의 선택에 따라 상품부터 퇴근 시간까지 달라진다.
승용차 팀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권은비가 변수로 떠오른다. 권은비는 한강대교를 건너기 전 “강이 오른쪽에 있어요? 왼쪽에 있어요?”라고 묻는가 하면 지도를 이리저리 돌리며 방향을 찾지 못한다. 권은비의 길치 면모에 승용차 팀이 난항을 겪으면서 두 팀의 이동 경쟁도 치열해진다.
김원훈과 지석진의 신경전도 펼쳐진다. 지석진이 김원훈에게 “세찬이보다 나이 들어 보인다”고 말하자 김원훈은 “아직 살아계시네요?”라고 맞받아친다. 두 사람은 이동 중에도 서로의 머리를 치고 몸싸움을 벌이며 티격태격한다.
이들의 신경전은 피구 미션에서도 계속된다. ‘런닝맨’ 멤버들은 서로의 몸을 끈으로 연결한 채 2대2 피구에 나서고, 같은 끈으로 연결된 김원훈과 지석진은 경기 시작 전부터 서로에게 공을 던지며 대립한다.
김종국과 한 몸이 된 양세찬은 수난을 겪는다. 양세찬은 경기 내내 김종국에게 끌려다니다 상대 진영까지 넘어가고, 피구공 세례를 맞으며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사진=SBS ‘런닝맨’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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